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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이민자 가족복지욕구
목차
* 국제결혼이민자 가족복지욕구
Ⅰ.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한국어 교육
Ⅱ. 상호 문화 이해에 기반을 둔 가족관계
Ⅲ. 임신, 출산과 의료서비스
Ⅳ. 자녀양육과 교육
Ⅴ. 다양한 결혼형태에 따른 가족상담 및 지원
Ⅵ. 경제적 보호
Ⅶ.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Ⅷ. 인권보호
* 참고문헌
* 국제결혼이민자 가족복지욕구
결혼이주여성의 복지욕구는 한국생활의 적응, 가족관계, 인권 등의 분야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결혼이주여성 대상 프로그램에서 가장 빈번하게 제공되는 한
국어 교육, 요리강습 등은 한국생활의 적응을 위해서 매우 유용하긴 하지만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시키고,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태도 변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도 남편을 포함한 가족과 일반시민에게 제공되어야 한다.
최근에는 한국 남성과 외국 여성의 결혼을 `매매혼`으로 규정하고 외국 여성을
국제결혼의 희생자로 이미지화하좌 고착화함으로써 오히려 결혼이주여성의 적
극적 삶의 전략과 행위자성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비판도 등장하고 있다. 전
남 지역의 필리핀 여성에 대한 심층연…
손병돈, 2008). 그러므로 결혼이주여성 국가와 그들의 문화에 대한 가족
들의 올바른 이해, 초기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발생할 때에 즉각적 통역 지원, 한
국과 이주여성 국가의 가족?문화적 특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서 상호 이해와 존
중하는 태도를 양자 모두가 갖추도록 해야 할 것이다.
3) 임신 ? 출산과 의료서비스
임신과 출산은 매우 축복된 일이다. 하지만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해서 임신
과정의 문제 등이 충분히 해소되지 못하거나 문화적 이해가 부족한 산후조리 등
은 심리적, 신체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외국인을 위해 통역을 지원하는
병원시설이 거의 없어 낮선 곳에서 첫 출산을 하게 되는 이주여성의 어려움은 매
우 크다. 이주여성이 원할 경우에 병원에서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임신과출
산의 불안감 등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정확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기본적 의료서비스조차 받기 어려운 현실이 문제이다. 결혼
이주여성의 3분이 1이 의료보장체계 안에 들어가 있지 못하고, 의료서비스를 이
용할 때에 의료비 부담, 직업활동 중단에 따론 경제적 부담, 진료대기의 시간소
비 등은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낯선 문화와 환경에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취약
할 수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충분한 의료상담과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하기 위
해서는 입국 후 일정 기간 지역에 지정된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의료서비스를 자
유롭게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위해서 의료현장 전문
통역가를 상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4) 자녀양육과 교육
어린 자녀의 보육과 교육을 책임져야 하는 이주여성에게 한국의 보육시설, 유
치원, 초?중?고의 교육과정과 교과내용은 낯설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따론
다. 또한 한국어에 능숙하기 전까지는 자녀들의 복잡한 학교숙제를 도와주는 것
이 쉽지 않다. 더 나아가능숙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자녀와의 의사소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