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정책 - 아동·청소년

이다. 근본적인 예방은 불가능하다 할지라도 아동기에 노출된 문제에 사회가 적절히 개입한다면, 향후 아동이 성인이 되어 발생시킬 각종 사회문제의 치유와 대응에 투입될 막대한 양의 복지자원이 절약될 수 있을 것이다.
3)아동학대 및 방임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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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신고 전화인 1391에 신고된 아동학대 건수가 2001년 1월부터10월까지 10달간 3,910건 2004년도 한 해 동안에는 6,998건에 이르는 등 아동학대는 심각한 사회문제화 하고 있다. 학대 경험은 현재의 고통과 위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이 성인기의 정신적? 육체적 상태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이어서 그 심각성이 더하다.
기아 및 미아발생률 추이를 보면 2000년 1,414명, 2001년 815명, 2002년 708명, 2003년 707명이었다. 이들에 대한 대책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우리 사회가 부담해야 할 사회적 비용은 더욱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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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아동빈곤의 문제
?아동에게 있어서 빈곤생활의 경험은 아동의 발달권리를 손상시킨다는 점에서 중요한 문제가 된다. 더구나 풍요 속의 절대적 빈곤문제는 상대적으로 그 박탈감이 더욱 커지며, 이러한 상대적 박탈감은 물질만능주의 사회환경 속에서 범죄행위의 동기로 이러지기 쉽다는 점에서 간과 할 수 없는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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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정해체
? 아동에게 가장 치명적인 가정해체 현상은 이혼이라고 할 수 있다. 이혼이 때로는 아동에게 현재보다는 나은 양육 환경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혼 가정의 아동들은 한부모, 계부 혹은 계모 사이에 아동양육 책임과 역활이 모호해 짐에 따라 여러가지 충격과 갈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혼은 아동들로 하여금 고독감과 불안감을 갖게 해 학업 성취 의욕을 저하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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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학교부적응 문제
?학교에 부적응하는 아동에 대한 문제도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 1997년 이후 이른바 ‘왕따’라고 하는 집단따돌림 현상이 사회적으로 번지게 되면서 집단따돌림으로 인한 아동의 문제는 점점 심각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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