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사회적 일자리의 개념과 이론적 논쟁
목차
* 사회적 일자리의 개념과 이론적 논쟁
Ⅰ. 사회적 일자리의 개념
Ⅱ. 탈산업사회의 새로운 사회적 위험
Ⅲ. 서비스 경제의 트릴레마
Ⅳ. 사회투자 전략의 효과
Ⅴ. 복지국가와 노동시장 정책의 변화
* 참고문헌
* 사회적 일자리의 개법과 이론적 논쟁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은 고용과 사회서비스의 공급
을 확대하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는 현대산업경제에서 실업률이 증가하고
사회서비스의 수요가 변화하는 사회경제적 조건의 구조적 변화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경제적 전환은 정보화와 세계화의 변화에 따른 제조업
의 쇠퇴와 서비스 경제의 증가에 따른 사회경제적 결과이기도 하다. 세계 경제가
통합되면서 선진산업경제의 제조업은 더 나은 투자 조건을 찾아 점차 해외로 이
전하는 반면, 정보 기술을 활용하는 서비스 산업은 점차 증가하여 전체 경제에서
차지하는 서비스 경제의 비중이 커진다. 이런 점에서 복지국가와 사회서비스의
구조적 조건과 새로운 특징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새로운 사회적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사회적 일자리의 개념을 검토
하고 사회서비스의 구조적 변화를 살펴보아야 한다.
1) 사회적 일자리의 개념
사회적 일자리 개념은 우리나라에서 1990년대 후반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사회적 일자리란 노인이나 장애인 간병, 저소득층과 맞벌이 부부 자
녀의 방과 후 교육, 노숙자 돌보기, 문화유산 보전 및 관리, 재활용품 수거 등 사
회적으로 필요한데도 수익성이 낮아 시장에…
으로 한다.
으로 언제 종료될 지 랄
수 없었고, 여기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주로 중장년의 취업 취약계층으로 경기가
회복된 이후에도 다시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어렵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시민사회단체가 이러한 예측을 하게 된 것은 일본의 실업자 사업단이 공공 근
로 사업의 축소 이후 자발적 투쟁을 통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을 위탁받아 사
업을안정화한사례와,프랑스를비롯한유럽에서 추진하던 `제3섹터 창설른` 또
는 `사회적 경제`의 영향을 받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김신양, 2007). 특히, 유럽에
서 사회적 경제의 사회적 일자리는 임금 노동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기 시작
했다.
최근 우리나라 정부가 민간단체에 예산을 지원하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정책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사회적 일자리 창출 정책의 지지자들은 경제성장이
일자리 문제도 해결하고 국민 후생도 해결하던 시대는 거의 끝났기 때문에 정부
가 직접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복지예산을 그냥 소비적
으로 지출하는 대신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지출하면 사회
통합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사회적 일자리는 선진국에
비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이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본다.
반면에 비판적 분석가들은 사회적 일자리가 극빈층에게 일시적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실업문제의 근본적 해결책과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한다. 2005년까지
정부는 사회적 일자리를 위해 해마다 25만 명에게 월 20만 원가량을 지급했지만,
그중 절반은 거리의 환경미화원이나 주유원 같은 노인형 아르바이트였다고 지적
한다. 오히려 사회적 일자리를 위해 쓸 예산을 민간 부문에 넘겨 생산적인 투자를
활성화시킬 경우 더 좋은 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반박한다.
사회적 일자리에 관련된 논쟁은 한국이 산업구조와 고용구조의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1990년대 이후 선진산업경제와 마찬가지로 탈산업사회가 본격적으
로 발전하면서 서비스 경제에 대한 새로운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