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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부조와 자조에 대해 설명하시오
* 상호부조와 자조
상호부조란 공통의 신앙을 가진 자,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자,동일한 직업에
종사하는 자, 공통의 생활불안을 가진 자들 사이에 생활곤궁자가 있을 때 서로
돕는 활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는 동류의식(同類意識)과 공속(共屬)의 감정
때문에 타인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느끼는 자들 간의 관계에서 발생한다.
상호부조의 특징은 성원 상호간의 연대의식을 기저로 하므로 피원조자에 대한
상하지배의 관계와 `사회적 기생자라는 낙인을 수반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자발
성). 하지만 동시에 상호부조가 행해지는 범위를 제한한다(폐쇄성). 따라서 타인
(stranger)에 대해서는 무력하다.
영국에서는 17세기경부터 노동자들의 자생적인 상호부조조직인 우애조합(友愛
組合, friendly societies)이 발전했다.
상호부조는 지방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났다.
상호부조는 일부 남자들이 봉급날 선술집에서 만나는 것이 정례화되면서 공통의
목적을 위해 매주 몇 펜스씩을 적립한 데서 출발하였다. 맥주를 마시지 않는 사
람들은 교회에서 만났다. 그들의 목적은 좋은 우정관계의 유지, 일자리에 대한
정보 교환, 질병치료와 장제비 지원 등 매우 다양했다. 이렇게 단순한 동기에서
공제조합, 노동조합, 주택협회(housing associadons), 주민은행(People`s Banks), 협동조합 등이 발전하였다.
그 중 하나가 노동클럽이었는데, 그 뿌리는 증세의 직인들의 모임이었다. 이런 노동클럽들의 조합이 노조가 되었다.
공제조합이란 우정을 가진 사람들끼리 노령, 질병, 장애에 대비하거나 사망한
회원의 미망인과 자녀를 구제하기 위해 돈을 갹출하여 만든 기금을 말한다. 그때
부터…
1991 : 50-51).
집을 한 채씩 소유하게 된다. 주택조합은 두 가지 유형이 있었
다. 하나는 주택협회로서 노동자계급을 위해 집을 짓는 박애적 성격을 지닌 조
직이었고, 다른 하나는 주택건축조합으로서 주로 중산층의 투자수단이었다.
1820년대 들어, 대부분의 주택건축조합들이 주택 신축보다는 현금 대출(높은 이
자율표에 열을 올렸다. 상호부조운동의 성격을 완전히 상실하였던 것이다(Jones,
1991 : 50-51).
주민은행은 저축 공제조합에서 발전하였다. 숙련노동자들의 임금이 향상되자,
여분의 돈을 안전하게 보관할 곳이 필요했다. 19세기 중만 이후 여러 마을은행이
생겨났다. 1861년부터 우체국도 저축 업무를 취급하였다. 협동조합운동은 생명이
짧았다. 그 효시는 1800년 자본주의가 착취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
하기 위해 로버트 오웬(Robert Owen)이 설립한 뉴 라마크 면화공장이었다. 공장법
개혁이 실패로 끝나자 오웬은 사회주의로 경도되어 협동마을을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오웬의 협동마을그 중의 하나가 미국의 뉴 하모니 정착촌이었다)은
오래 가지 않았다. 1844년에는 오웬의 영향을 받아 일단의 직물 짜는 사람들이
조합을 만들어 자신들이 직접 판 직물을 잡화점에 내다 파는 운동이 일어났다.
그 수입은 서로 나누고 일부는 재투자했다. 이들은 도덕적으로 사고판다는 명분
을 내걸었다. 협동조합운동의 수명은 짧았지만, 그 정신만큼은 노동자계급운동에
흡수되어 노동자를 위한 성인교육과 공동투자에 영향을 미쳤다. 1854년에는 푸
르떤셜(Prudential) 보험회사가 설립되어 상호부조 보험을 상업적 보험이 대체하
기 시작했다. 1872년 동 회사의 보험에 가입한 사람의 수가 백만 명 이상에 달했
다(Jones, 1991 : 51-52).
한편 독일에서도 17세기경부터 직인과 도제 및 광부의 상호부조조직이 전국
각지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났다. 1845년 프로이센은 영업법을 제정하여 독일
최초로 공제조합(Hilfs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