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문제의 발생과 해결과정
목차
*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문제 해결 능력의 세 가지 차원
Ⅰ. 하드웨어(문화간 차이) 문제의 발생과 해결 과정
Ⅱ. 소프트웨어(커뮤니케이션 스타일) 문제의 발생과 해결 과정
Ⅲ. 휴먼웨어 문제의 발생과 해결 과정
* 참고문헌
*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문제 해결 능력의 세 가지 차원
문제(Problem)와 문제 해결(Problem-solving)이라는 분석 틀에서 보
면, 개인의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타문화적 배경을 가진 상대
편과 의사 소통을 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라고 할 수 있다. 실제 문화간 대인 커뮤니케이션 현상을 분석하여
보면 크게 세 가지 차원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우선 커뮤니케이션 문제의 세 가지 유형을 살펴보자. 첫째, 하드웨
어 유형의 문제로서 문화적 차이(cultural differences)에 기인하여 나타
나는 문제이다. 즉, 문화간 지식적, 사고적(思考的), 생활적, 제도적
체계의 이질성에서 발생되는 의사 소통의 문제들이다. 이러한 문제들
의 변인을 보면, 문화적 지식, 관습, 제도, 가치관, 전통 의례 등을
지적할 수 있다. 둘째, 소프트웨어 단계의 문제로서 커뮤니케이션 스
타일의 차이에서 나타나는 문제이다. 즉, 스피치 공동체의 의사 소통
관과 그 방식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다. 이러한 문제들의 변
인으로 언어, 조음, 제스처, 준언어, 비언어 등의 구조적, 의미적, 화
용적 체계를 들 수 있다. 셋째, 휴먼웨어 단계의 문제로서 개인적 성
향에서 나타나는 문제이다. 즉, 의사 …
스피치 공동체의 영역을 초월한 하나의 `문화`라는 사실이
다. 따라서 개인이나 스피치 공동체가 이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유
연성, 탄력성, 적응성, 융통성의 폭이 매우 제한된다. 왜냐하면, `문
화`가 규정하고 있는 사회, 정치, 경제, 역사 등에 대한 시각과 가치
의 준거 틀(frame)은 이데올로기적 성격을 띠고 있으며, 구성원들에
대하여 순종(compliance)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화적 준거
틀이 개인이나 스피치 공동체에게 커뮤니케이션 행위의 반경(radius)
으로서 작용할 때, 그 문화에 소속된 구성원은 딱딱한 `문화적 껍질
(hardshell)` 속에 갇히게 되며, 타문화에 대한 비타협적 입장을 취하
게 된다.
문화간 존재하는 `이질성(differences)`은 각 문화에 소속된 개인 의
사 소통자들 간의 `경험 세계의 불친화성(incompatibility)`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하여 대화 과정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 `논쟁적 대좌의
해결을 위한 준거 문화의 선택적 갈등이다. 즉, 옳고 그름의 필절의
틀`을 어느 쪽 문화의 것을 사용할 것인가의 선택 문제이다. 이러한
문화적 갈등은 대화의 전개에 따라 상호간 `문화적 우월성`의 논쟁으
로 이어지기도 한다.
‘문화간’ 차원의 하드웨어[hardshell]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의사
소통자의 접근 방식은 대부분 (1) 대항적 접근, (2) 수용적 접근, (3)
중립적 접근 이 세 가지 해결 형태 중 하나로 나타난다.
첫째, `대항적 접근`은 대화자가 자신의 문화와 상대편의 문화 사이
에 발생하는 이질성에 대하여 부정(deny), 가부(reject), 간과(overlook)
의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접근을 지칭한다. 특히, 대항적 접근은 자신
이 속한 문화의 우월성을 주장하거나 상대편의 문화에 대한 선입관,
편견, 고정 관념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둘째, `수용적 접근`은 의사 소통자가 자신의 문화와 상대편의 문
화 사이에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