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레포트)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 이론

된다. 이 상태에서 아동은 순응을 통해 다시 평형 상태를 이루며 그 결과 인지 구조 자체의 변화가 생긴다. 순응을 통해 나타나는 새로운 인지구조는 곧 발달의 정표이다 따라서 도덕 발달을 인위적으로 유도하려면 새로운 자극을 아동에게 제시해서 인지적 비평형 상태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피험자를 자신의 단계보다 하나 위의 단계에 노출시키는 것이 도덕적 판단 수준의 변화에 효과가 있음을 실험이 있었다. 즉, 한 단계 위수준의 도덕적 논의에 접한 아동은 그 내용을 의미 있게 이해할 수 있고 따라서 인지적 비평형 상태를 일으켜 언지구조의 변화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에 영향을 받은 많은 연구자들이 피험자들을 높은 단계의 추론에 노출시켜서 변화를 끌어내려 했으나 일관성 있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3. 피아제와 콜버그의 이론의 공통점

피아제와 콜버그는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갖는다.
첫째, 도덕적 추론을 조직하는 기본적인 인지 구조를 강조하고 인지 구조를 도덕적 사고의 원천으로 여긴다. 둘째, 개인이 가진 사고의 조직방법이 계속적으로 변화한다는 것으로 단계발달을 설명한다. 셋째, 도덕성의 중심개념은 덕목이나 가지의 내용이 아니라 정의로 본다. 도덕 발달은 상호관계가 있는 사람들 사이의 인지적 평형화 과정의 산물이다 넷째, 성인들에 의한 도덕적 가르침은 아동의 도덕 발달에
별로 효과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고, 사회적 상황이나 직접, 간접 체험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4. 피아제와 콜버그의 이론의 차이점

피아제는 또래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콜버그는 이를 확장하여 역할 채택의 기회가 도덕성 발달에 더 근본적인 요인이라고 보았다. 부모가 아동의 도덕적 추론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피아제는 정의감은 성인의 가르침과 실제적인 예에 의해 강화될 수 있지만 대체로 이런 영향에 대해 독립적이며, 아동간의 상호존중과 결속만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콜버그도 가족 참여는 도덕성 발달에 결정적으로 필요하거나 독특하게 공헌하는 것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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