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NGO 관계모델) 보스웰의 7대관계유형, 기드론의 4대 관계유형, 코스튼의 8대 관계유형 및 제도적 다원주의 수용

government-dominant) 모델

제3섹터에 대한 재정부담과 공공서비스 공급 앙면에서 정부 중심으
로 진행되는 모델이다. 일반적으로 `복지국가` 모델이라고도 볼 수 있
지만, 그렇지도 않다. `복지국가` 모델에 속하는 국가들 중에는 복지서
비스 공금 수준이 큰 차이가 있고, 독일과 같은 국가는 일반적으로 `복
지국가`로 분류하고 있지만 제3섹터가 복지서비스 공급에서 많은 역할
을 하고 있다.

(2) 제3섹터 주도(third-sector-dominant) 모델

공공서비스의 공급과 재원 양면 모두에서 정부보다 더 많은 역할을
맡는 모델미다. 복지를 포함한 공공서비스의 공급에서 정부의 역할을
크게 신임하지 않으며 오히려 비판하는 분위기가 평배한 국가에서 두
드러지게 나타나는 모델이다. `작은 정부`와 같은 신보수주의 이데올로
기 혹은 지역주의와 같은 정치이념 문제가 심각한사회문제가 되고 있
는 국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모델이다. 또 AIDS 퇴치와 같은 새로운
사회문제의 등장과 해결방안을 둘러싸고 정부보다 제3섹터에 더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국가에서 기대되는 모델이다.

(3) 이중혼합(dual, parallel-track) 모델

재원과 공급 양면에서 정부와 제3섹터가 적절한 비중으로 역할을 공
유하는 형태이다. 사회복지와 같은 휴먼서비스 공급과 재정부담에서
두드러지며, 다른 영역에서는 각기 독립적인 위치를 유지하는 모델이
다. 여기에서 제3섹터의 주된 역할은 첫째, 정부의 공공서비스 공급과
같은 서비스를 공급하지만 정부의 혜택을 받지 않은 계층에 대해 제3
섹터가 역할을 맡는, `보충적인` 것과 둘째, 정부의 재원부족 혹은 정
책부채로 추진되고 있지 않은 영역에서 제3섹터가 독자적인 공공서비
스 공급 및 재원을 자체 부담하는 것이다.

(4) 상호공조(collaborative) 모델

정부와 제3섹터가 각기 독자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상
호분담을 하는 형식이다.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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