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시장, 시민사회) 제 3섹터로서의 시민사회, 3대 섹터 메카니즘 비교

`3대 섹터` 모델을 현대 사회를 이해하는 기본
적인 모델로 수용해왔다. 기업을 제1섹터, 정부를 제2섹터, 그리고 비
영리 자원조직들을 제3섹터로 구분하는 학자도 있다(Hopns 1992). 또
국가(정부), 시장(기업), 시민사회(NGO)를 세 다리를 가진 의자에 비유
하며, 사회가 의자의 세 다리로써 확고한 균형을 이를 때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Burbidge 1998: 6). 따라서 정부와 기업을 제외
한 비정부, 비영리 기관단체들이 일반적으로 `제3섹터`로 통칭되며,
`제3영역`(third realm)이라 부르기도 하고(Cohen & Arato 1992: 18), 공
동체주의는 `공동체`를 내세운다. 공동체주의는 국가, 시장, 공동체라
는 삼분법을 제시하며. 공동체를 `제3섹터`와 같은 개념으로 간주하면
서도 여기에서 사익을 추구하는 이익집단을 제의한, 모든 "정서적 유
대와 공유된 도덕적 문화"를 가진 조직들을 포용한다(Etzinoi 2001:
6-7).

이처럼 국가(정부), 시징띠업), 시민사회(NGO)로 구분하는 3대 섹터
구분에 대해 전문 연구자들의 의견이 수렴되어 있다. 기드론 등(Gidron
et al. 1992) 국제비교 연구자들은 `시민사회` 용어보다는 `제3섹터` 용
어가 더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기드론 등은 저서, `정부와 제3
섹터`(Govemment and the Third Sectwr)에서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비교연구에서는 "비영리" 용어가 별다른 유용성이 없다. 한가지 이유는 많
은 비영리조직들은 미국의 상황에서도 그렇지만 영리추구가 조직의 소유자
에게 갖다 주는 영리는 아니지만 어했든 기업체와 마찬가지로 영리를 추구
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다른 이유는 세금법과 "영리" 개념이 국가마다 커
다란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이상과 같은 또 그밖에 다른 이유들 때문에
이 조직들을 자원섹터 혹은 비영리섹터보다 "제3섹터`로 통칭하는 것이 더
욱 유용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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