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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 감상문
이 영화는 우리나라로 보자면 명문고에 다니는 남자아이들의 이야기이다. 명문대 입학을 위한 입시위주 교육에 찌들어 있던 아이들에게 키딩선생님이 등장하면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키딩선생님은 오로지 대학만을 위해 공부하던 아이들에게, 인생은 누구에게나 단 한번뿐임을 강조하며 현재를 즐기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획일화 된 사고, 삶의 방식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의미한가를 강조하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과 사고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라고 가르친다. 키딩선생님의 가르침과 그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학생들의 모습은 세상에 길들여진 어른과 전통과 규율을 중요시 하는 학교로부터 깨지지만 키딩의 가르침이 자신들에게 얼마나 소중한가를 보여주며 끝을 맺는다.
이 영화를 보며 난 나의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렸다. 오로지 성적만을 중요시 했던 부모님과 그에 반항하기 위해 공부에 소홀했던 나. 하지만 성적 말고는 나를 나타내고 평가할 것이 달리 없었던 그 시절에 난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더 없이 잃어갔었다. 그러다 난 ‘내가 왜 살아야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나는 살 가치가 없는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