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입양가족] 입양의 제도와 현황 및 특성, 입양문화와 입양부모와 아동의 적응
목차
Ⅰ. 입양 제도와 입양 현황
Ⅱ. 입양과 관련된 한국적 특성
1. 문화적 배경
1) 가족주의 및 집단주의 문화
2) 불확실성 회피 성향
2. 입양 관련법의 제약
Ⅲ. 입양의 동기
Ⅳ. 입양의 공개
Ⅴ. 입양부모와 입양아동의 적응
1. 입양부모의 적응
2. 입양아동의 적응
Ⅵ. 입양문화의 미래에 관하여
*참고문헌
한편에서는 불임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부부가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
서는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았으되 키울 수 없는 사정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어른들과 똑같이 소중한 어린 생명들의 앞날이 놓여 있다.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 차원에서 바라보고 공동으로 양육하는 규범 하에서는 불임이나 원치 않는 임신은 크게 문제시 되지 않을 짓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일부일처의 핵가족 안에서 부부가 자녀를 낳고 키우면서 자신들과 많은 생물학적 자녀들을 통해 부부간의 결속을 확인하고 가계를 보존하며 또한 그들의 성장과 성취를 통해 대리만족을 구하는 것을 당연시해 왔다. 그래서 입양은 생물학적 핵가족…
Durkheim(1895)은 한 사회 내에 소집단들 내부의 결속이 강할 경우 전체
사회의 통합도는 낮아짐을 주장한 바 있다. 한국은 가족을 중심으로 한 집단
주의 의식이 강한 사회이다. 그래서 혈연을 중심으로 한 내집단(ingroup)결
속을 당연시하는 반면에, 그 외의 관계에 대한 관심과 수용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이러한 문화권에서, 집단 내에 속할 경우 가족주의 의식의 보호 아래
정당성을 누리고 보호를 받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 경험하는 소외감은 상
대적으로 크다. 입양자녀는 혈연을 중심으로 볼 때 내집단(ingroup)이 아닌
외집단(outoup)으로 분류된다. 그래서 입양을 아예 꺼려하거나, 혹은 입양
을 할 경우에도 입양 사실을 비밀에 부치고 - 내집단에 편입시키기 위해 -
양자가 아닌 친생자로 허위 신고를 하곤 한다.
(2) 불확실성 회피 성향
우리 문화는 불확실하거나 미지의 상황에 대해 위험하고 더러운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Hofstede, 1991;권지성, 2005). 그래서 주류에 속하지 않는 소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고 새로움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다. 결혼한 부부와 그들의 생물학적 자녀로 이루어진 가족이 주류인 사회에서, 철연이 개입되지 않은 입양은 불확실한 미지의 세계이며 따라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것이다.
2) 입양 관련법의 제약
입양은 친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에게 새로운 부모를 찾아주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최적의 양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양부모를 찾는 것이 아동의 복지를 위해 중요하기 때문에, 일정한
자격이 될 때에 한해서 양부모로서의 자격을 부여한다. 한국의 경우 입양조
건은 특히 제한적이어서, 양자를 부양할 수 있을 만한 재산을 지녀야 하고
25세 이상이면서 양자와의 연령차이가 50세 미만이어야 하며 결혼한 상태
여야 하고 입양아동을 포함하여 총 자녀 수가 5명을 넘지 않을 것 등이 요구된다(입양촉진 및 절차에 관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