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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복지를 하면서…
자원봉사가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가를 생각해봅니다. 초등학교 때, 같은 반 친구끼리 선생님의 인솔 하에 우르르 몰려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시키는 대로 하는 일이었을 뿐이고, 중학교 때는 채우기 싫은 봉사활동 점수였을 뿐이다. 고등학교 때는 거짓말로 싸인 받는 확인증이 었을뿐이 었 습니다. 제대로 된 봉사활동 없이 그 언저리만 헤매었다고 말해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이런 나의 자원봉사 역사에서 제대로 된 보사를 이제야 하게 되니 그것에 대해 말씀 드리려 합니다.
학기초 가야 애라는 동아리에 들었습니다. 가야 애에서는 굿네이버스 라는 가관을 연계해 주었습니다. 장난스런 봉사활동만 하며 20년을 살았던 저는 처음으로 만난 제대로 된 기관이 었 습니다.
그 기관에서 처음으로 접한 봉사활동이 청소년 평화교육이었는데 사춘기 시기인 청소년들과 잘 맞을까? 혹여 나 아이들이 내가 무심코 뱉은 한마디에 상처를 받진 않을까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어떻게 친해져야 하나 겁부터 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있는 작은 행동이 필요하다고 느낀 저는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친근한 옆집언니처럼 대해주었습니다. 아이들과 이런저런 아이돌 가수 연예계의 스캔들 이야기 등을 하면서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제가 가진 걱정도 많이 덜었습니다. 그러면서 시작한 평화교육은 말 그대로 평화에 관한 교육이었습니다.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은 프리허그 라고 학교 안에 선후배관계 상관없…
이렇게 평화교육은 약속을 지키는 것 client에게 마음을 여는 법 등 아주 많은 것을 가르쳐 줬던 것 같습니다. 이때까지 나와 함께 평화교육 들어줬던 김해여중 친구들 참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