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포스트모던 전망으로서 도시-포스트모던 공간론
목차
*포스트모던 전망으로서 도시-포스트모던 공간론
Ⅰ. 포스트모던 전망으로서 도시
Ⅱ. 구조주의 공간의 해체: 개체, 차별, 지방의 공간성에 대한 주목
Ⅲ. 포스트모던 공간의 구성: 개체의 공간으로부터 도시의 공간으로까지
Ⅳ. 포스트모던 도시공간의 구성
*참고문헌
* 포스트모던 전망으로서 도시- 포스트모던 공간론
I. 포스트모던 전망으로서 도시
포스트모더니즘은 현 단계 세계사에서 점차 무능해지고 무력해지는
사실천 체계의 변화를 주목하면서 나온 것이다. 이런 것이 도시연구
와 접목될 때, 도시에 관한 모던 인식, 즉 실증주의적 도시사회과학으
로부터 마르크스적 도시사회과학에 이르는 모든 것은 `해체적 바판`의
대상이 된다. 이 비판은 실천적이고 정치적이며 이론적인 프로젝트를
이끌어줄 수 있는 보다 유연하고, 절충적이며, 적합한 도시인식론(urban
epistemology)을 재구성케 해준다(Soja, 1995: 127).
모더니즘에 대한 포스트모던적인 해체와 재구성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측면으로 표현된다. 총체적인 담론, 대서사, 근본주의(essentialism) 등의 …
탈중심화를 주장한다. 실제로 모던구조의 해체는 중심으로부터 자유스
러워졌으면서도 고유한 의미를 가진 개체들의 차별화된 공간들이 병렬
적으로 공존하는 공간구성을 허용하게 되었다. 위계, 집중, 중심, 체계
의 공간역학보다 차별, 분산, 지방, 개체의 공간미학이 보다 주목받는
이 같은 포스트모던의 공간적 변용은 기본적으로 보편적인 큰 이야기
대신에 시간과 공간 속에 자의식적으로 한정되어 있는 국지화된 담론을
추구하는 포스트모던 삶의 공간적 반영인 것이다(Warf, 1993).
탈구조주의 공간의 일차적인 특성은 개체의 공간에 관한 것이지만, 개
체중심 공간의 설정은 타자와 지방의 공간과의 대등한 병존을 전제로 한
다. 다시 말해 중심을 저항하는 개체공간의 일반화가 바로 중심으로부터
자유롭게 된 `지방적이고 주변적인 공간이다. 따라서 포스트모던 공간인
식은 탈중심화된 `지방공간(locality)`의 중요성을 전략적으로 주목한다
(Warf, 1993). 포스트모던 지방성의 관심은 추상적인 체제공간과 그 구
조적 과정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특정 장소에 내재된 역동성, 특이성, 일
상성에 대한 관심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이 큰 이야기를 거부하듯이, 포스
트모던 지방성 연구는 거시 추상공간에 대한 체계적 이론에 입각하기보
다 시?공간 무대 속에 수없이 중첩되는 사회적 관계들의 교차상을 의미
있게 주시하면서, 개별장소들 사이의 통일성과 위계성을 고집하기보다
장소들 간의 다양성과 비대칭성 그리고 흐름을 더 강렬히 응시한다. 한마
디로 미시적 장소가 가지는 미세한 결에 흐르는 일상성의 의미를 비환원
론적으로 해독하면서 모순이 확인되는 아킬레스의 입지를 새로운 저항의
전선으로 묶어내는 공간인식을 추구한다(정준호, 1994).
III. 포스트모던 공간의 구템 개체의 공간으로부터 도시의 공간으로까지
구조주의 공간인식을 도전하는 포스트모던 공간인식은 탈중심화된
세계를 구성하는 개체, 차별, 차이를 일차적으로 주목한다. 이 수준에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