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한국전통민가의 평면유형 분류에 관하여
1. 전통민가의 뜻
2. 지역을 중심으로 구분한 민가형 분류
2.1. 이와스키의 분류
2.2. 노무라의 분류
2.3. 이영택의 분류
2.4. 장보웅의 구분류
3. 평면을 중심으로 구분한 민가형 분류
3.1. 주남철 교수에 의한 분류
3.2. 장보웅 교수에 의한 분류
3.3. 김홍식 교수에 의한 분류
4. 남부지방 전통주거의 평면유형
4.1. 일반형
4.2. 중앙부엌형
…
대한 정확한 정의가 아직 내려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와 같이 다면적인 측면에서 연구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민가의 정의는 그 연구 목적에 따라, 연구자에 따라 약간씩 상이한 견해를 취하고 있다.
윤장섭 교수는 “민가는 한 나라와 민족의 사회대중에 속하는 농민층과 서민층의 주거를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것이며, 그 나라 민족의 주거형태를 대표하는 것”1)이라고 했고, 김홍식 교수는 “민중들이 삶을 영위했던 주생활공간”2)으로 정의했다.
주거양식의 개념에 대하여 주남철 교수3)와 김정기 박사4)의 견해에 따르면 上流주택, 中流주택, 庶民주택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는 조선조의 주택을 사회신분제도에 따라 분류한 것으로서 양반계급(3품이상 혹은 동반과 서반의 양반)의 상류주택과 중?하급의 지배계급(中人, 吏校, 軍校)의 중류주택, 그리고 일부 천민의 주택과 외거노비가 살던 「가랍집」을 포괄하며 농?공?상어업에 종사하는 일반평민들의 세 가지로 크게 구분하고 있다.
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전통민가’의 정의를 민가라는 어원에 전통(傳統)이라는 말을 합성하여 일본적인 요소나 서양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조선조까지 한반도에서 한국인들 스스로가 이루어 온 고유한 양식의 민가와 제택(第宅)5)을 뜻하는 것으로 사용하고 궁궐, 관아 등 공공건축과 대비되는 넓은 의미의 민가를 대상으로 함으로써 한국인 스스로가 한반도에서, 외래 건축문화를 수용하면서 전대의 건축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형성하였던 전통민가들의 평면적 유형분류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지역을 중심으로 구분한 민가형 분류6)
광복 전 일본인 학자와 광복 후의 우리나라 학자의 분류를 살펴보고 그 문제점을 언급하고자
「민가형의 분류(이와쓰키)」
한다.
2.1. 이와쓰키의 분류(岩槻善之, 1924년)
① 북선형(北鮮型) : 田자형이며, 작은 농가에서는 외양간을 정지와 함께 설치하고 그 경계는 벽으로 막지 않는다.
② 경성형(京城型) : 반드시 ㄴ자형으로 굽고, 一자형으로 짓는 것을 피한다. 반드시 대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