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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축제
어느 나라 어느 민족과 마찬가지로 유럽이라는 대륙에 속하는 국가들도 수많은 축제가 있어요. 독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사실 독일에 있다보면 무슨 축제가 그렇게 많은지 도대체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정도랍니다. 그들의 오랜 가치관과도 연결된 문제겠지만, 우리는 축제라는 개념을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 않지요. 하지만 독일인들은 그저 몇 명 모여서 먹고 마시는 일에도 "축제(Fest)"라는 말을 쓰곤 한답니다. 정말 축제가 많은 나라이지요.
이번 코너에서는 그 동안 꾸준히 질문이 되었던 독일의 축제에 대한 정보를 올려드리려고 해요. 독일의 역사가 그렇듯이 독일의 커다란 축제는 모두 기독교와 관련된 것들이랍니다. 이 때 사용하는 축제라는 개념은 우리의 "명절"이라고 보셔도 되요. 거의 그와 흡사한 분위기를 이루곤 하지요. 따라서 이번 코너에서는 기독교와 관련된 축제와 그렇지 않은 지역적인 특색을 가진 축제로 나누어 올리려고 해요. 독일의 축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의 성원을 바랍니다
I. 기독교축제
독일은 전통적으로 기독교적 역사를 지닌 국가입니다. 따라서 그들의 축제는 대부분 기독교적 행사로 이루어져 있지요. 그들은 기독교적인 행사로 1년을 꼬박 보내게 됩니다. 그래서 여기서 독일의 기독교적 축제에는 무엇이 있으며 어떤 일을 하는 날인지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축제들은 날짜순으로 열거해 놨습니다. 이 문서를 작성하기까지는 많은 책과 자료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맨 밑에 표시를 해놨으니 보다 전문적인 자료를 원하시는 분들은 그 책들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1. 사육제 (Karneval)
카니발은 기독교 문화에서 비롯되었고 특히 예수의 수난과 부활 시기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 단어는 여러 가지 방법과 방식으로 설명되는데, 먼저 카니발이란 말은 예수가 태어…
(1) Weiberfastnacht
또한 장미의 월요일에는 시가행렬이 진행되는데, 정치풍자를 테마로 한 큰 수레를 트랙터로 끌며 돌기도 하고, 중세복장을 한 브라스 밴드가 행진하기도 합니다. 바보를 상징하는 닭을 나타낸 모자를 쓰고 배를 내민 남자들이 중세 거리의 시민들처럼 화려하게 장식된 트랙터 위의 무대에서 양손 가득히 사탕과 봄의 방문을 알리는 미모사 꽃을 흩뿌려줍니다. 이 카니발은 라인강 지역인 Mainz, K?ln, D?sseldorf가 특히 유명합니다. 특히 K?ln의 카니발 행사는 전국적으로 가장 유명한 행진이지요. 사순절은 재의 수요일에 시작되어 40일간 계속되어 karsamstag때에 끝이 납니다.
(1) Weiberfastnacht
라인 카니발은 사순절이 시작되기 일주일 전인 목요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이 날은 ‘여인들의 목요일(Weiberdonnerstag 또는 Weiberfastnacht)’이라 하여 하루 종일 완벽한 여인 천하가 됩니다. 여인네들이 대낮부터 마음껏 술을 마시고 거리를 떼지어 다니며 가위로 남근의 상징인 남자들의 넥타이를 보는 대로 자릅니다. 만약 한 남자가 자신의 넥타이를 잘렸다면 그 남자는 자신의 넥타이를 자른 그 여인에게 키스를 해주어야 하는 관습이 있었는데, 근래에 들어서는 키스뿐아니라 그 여인에게 멋진 저녁식사를 대접해야 하는 새로운 전통이 생겼습니다.
여인들의 목요일이 되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온갖 아이디어를 짜내 가장을 하고 거리를 돌아다니는데 백화점엔 아예 카니발 분장용품 코너가 해마다 특설되기도 하지요. 이 날엔 여인들은 지배권을 넘겨받고 남자들을 위협합니다. 이러한 행사는 남부독일 전역에서 행해집니다. Elsa 지방에서는 이 날 오로지 여인들과 소녀들만이 경제권을 쥐게 되는데, 만약 남자가 여자의 허락도 없이 대담하게 집에 들어오게 되면 여인들은 그들의 모자를 빼앗습니다. 이러한 풍습은 오래된 다작의 관습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남자보다 자연에 더 가까운 여인들로 자연의 모든 성장력은 표현되고, 믿음이 따라 젊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