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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초일류 브랜드의 10가지 특징
코카콜라, 질레트와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를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발견된다. 그 공통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각 공통점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소개한다.
소매 커피점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스타벅스(Starbucks), 면도관련 용품의 대명사 질레트(Gillette), 그리고 갭(Gap), 비엠더블유(BMW), 코카콜라 등은 해당 분야의 최고의 브랜드임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이러한 초일류 브랜드들의 강력한 힘은 어디에서부터 나오는 것일까?
브랜드 관리의 세계적인 석학인 켈러(Kevin Lane Keller)교수는 최근 한 논문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가지는 공통점을 10가지 정도로 요약하고 있다. 이들 공통점은 다소 교과서적이라는 느낌을 줄 수도 있지만, 외형적 수치에 급급하여 원칙을 벗어난 브랜드 관리가 허다하게 벌어지는 상황을 생각한다면 실무자들에게 자신의 위치를 한 번 되돌아보게 하는 좋은 내용이기도 하다.
기업의 브랜드 관리자들은 이러한 초일류 브랜드들의 공통점을 자신의 브랜드에 비춰봄으로써 무엇은 잘 구축되어 있고, 무엇은 부족한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경쟁사 브랜드를 대비시켜 비교해 본다면 더욱 더 흥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성공 사례뿐만 아니라 실패 사례를 곁들여 초일류 브랜드들의 특징을 소개하고자 하니 실무자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란다.
초일류 브랜드는 고객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남들보다 앞서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고객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그 제품이 가지고 있는 속성, 예를 들면 가격, 디자인, 성능 등을 고려하여 구매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러한 물리적 제품 속성만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풍기는 이미지, 판매원의 서비스와 같은 무형의 요소들도 같이 혼합되어 고객들도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전체적 이미지가 구매단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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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서 시대의 변화에 맞도록 무형의 요소를 잘 관리해 나가고 있다.
가령 면도기 회사인 질레트는 면도날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타사에 비해 기술적으로 항상 앞서 나가고 있다. 또한 이러한 기술적 발전을 Trac II, Atra, Sensor, Mach3 와 같은 브랜드에 적용하면서 Atra Plus, Sensor Excel 와 같이 계속적인 이미지 확장을 유지해 가고 있다. 즉 질레트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만들어 간다는 이미지를 유지해가고 있는 것이다.
한편 질레트는 과거부터 계속되어온 일관된 캠페인을 통해서 남성의 성취감이라는 제품 이미지를 담아내고 있는데 이 역시 남자의 성취감을 대변하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항상 놓치지 않고 견지하고 있는 것이다.
초일류 브랜드는 고객이 느끼는 가치에 맞춰 가격을 매긴다.
제품의 품질, 디자인, 비용 등과 가격 사이에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다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아쉽게도 많은 브랜드 관리자들은 가격을 고객이 제품에 대해서 느끼는 바와 어떻게 연결시켜야 하는지를 몰라서 너무 높거나 낮은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P&G사는 케스케이드라는 식기세척기용 세정제에 대해서 비용 중심의 가격정책을 펴다가 실패한 적이 있다. 특정 수질에서 제품 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제조법을 이용하여 가격 정책을 펼쳤는데, 곧바로 경쟁사인 레버 브러더스(Lever Brothers)사는 케스케이드를 이용한 식기 세척은 완벽하지 못한다고 반격했으며 결국 P&G사는 곧바로 다시 과거의 제조법으로 되돌아 가야만 했다. 이 사례가 시사하는 바는 가치에 따른 가격은 브랜드 구축 활동의 비용에 따라서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초일류 브랜드는 차별성과 유사성이 혼합된 브랜드 포지셔닝을 한다.
포지셔닝을 잘 한 브랜드는 고객의 마음 속에서 특정한 영역을 차지하게 된다. 이러한 포지셔닝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유사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