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차례
중국어교재편찬원칙고찰
Ⅰ. 머리말
외국어교재는 외국어를 배우려는 학생이나 가르치는 교사 모두에게 중요한 도구다. 왜냐하면 교재는 학습의 기본내용을 결정하고 교사의 교학활동과 학생의 학습활동의 근거가 되며, 학습목적과 학습원칙 및 학습방법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중국어학습에 있어서도 교재는 학습성패에 매우 긴밀한 영향을 미치므로 교재편찬에는 기본적인 원칙들이 세워지고 이들이 체계적이고도 자연스럽게 내용에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본 고에서는 중국의 대외한어교학교재의 편찬상황과 원칙을 고찰하고, 외국인으로서 중국어교재 편찬에 어떠한 구체적인 원칙들이 계발되어야 하며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도 살펴볼 것이다.
Ⅱ. 교재편찬회고
중국의 대외한어교학교재의 편찬은 1950년대이래 세 단계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첫 번째 단계는 1958년 출판된 `漢語敎科書`을 시작으로 한 5,60년대 교재편찬 경향이다. 특히 `漢語敎科書`는 어법을 중심으로 하여 어법과 본문이 자연스럽게 결합되어...
본문/내용
중국어교재편찬원칙고찰
1)
차 례
Ⅰ. 머리말
Ⅱ. 교재편찬회고
Ⅲ. 교재편찬의 주요원칙
Ⅳ. 맺음말
Ⅰ. 머리말
외국어교재는 외국어를 배우려는 학생이나 가르치는 교사 모두에게 중요한 도구다. 왜냐하면 교재는 학습의 기본내용을 결정하고 교사의 교학활동과 학생의 학습활동의 근거가 되며, 학습목적과 학습원칙 및 학습방법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중국어학습에 있어서도 교재는 학습성패에 매우 긴밀한 영향을 미치므로 교재편찬에는 기본적인 원칙들이 세워지고 이들이 체계적이고도 자연스럽게 내용에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본 고에서는 중국의 대외한어교학교재의 편찬상황과 원칙을 고찰하고, 외국인으로서 중국어교재 편찬에 어떠한 구체적인 원칙들이 계발되어야 하며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도 살펴볼 것이다.
Ⅱ. 교재편찬회고
중국의 대외한어교학교재의 편찬은 1950년대이래 세 단계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첫 번째 단계는 1958년 출판된 <漢語敎科書>을 시작으로 한 5,60년대 교재편찬 경향이다. 특히 <漢語敎科書>는 어법을 중심으로 하여 어법과 본문이 자연스럽게 결합되어 비교적 실용적인 중국어 어법교학의 체제를 갖출…
같은 언어의 본질성을 드러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법, 기능, 문화라는 세 요소는 교재를 편찬할 때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서도 안 되지만 어느 하나라도 생략될 수도 없는 것이다. 물론 학습 단계에 따라 이 세 요소의 분포는 상이하겠지만 전체적인 교재의 구성에서 적절한 배치를 통해 학습자에게 총체적인 언어 학습을 제시해주어야 한다.
2) 일관성
교재의 전체적인 구성이 일관적인 흐름을 가지고 있어야 함은 당연하다. 이는 각 단원들이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순서에 따라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서로 호응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단원에서는 자연스럽게 그 전 단원의 학습 내용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복습하여 응용할 수 있도록 짜임새를 갖추어야 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유기적인 관계가 각각의 앞 뒤 단원만을 이어주기에 급급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 교재의 전체적인 구성을 고려하고 교재 내에서 제시되어야 할 단어(어휘), 어법사항, 소개될 문화 요소들을 먼저 다 내어놓고 각 항목들이 들어갈 가장 좋은 위치들을 찾아 유기적으로 엮어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앞 뒤 단원의 연결에만 중점을 둔다면 교재 전체에 일관성을 유지하기는 더욱 힘들게 된다. 결국 교재 편찬에 있어서 일관성은 밑그림을 그리는 것과 유사하다고 하겠다.
3) 점진성
어떠한 학습에서도 동일한 것은 쉬운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어려운 것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다는 것이다. 학습에 있어서 처음부터 어려움을 맛보게 된다면 학습자들은 지레 겁을 먹고 학습 욕구가 낮아져서 효과적인 학습이 일어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학습자에게 학습 내용을 제시함에 있어 전체 교재의 일관된 구성에 맞추어 점진적인 학습 내용의 증가와 심화가 있어야 한다. 점진적인 학습 내용의 확대는 횡적이면서 또한 종적이어야 한다. 그것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학습 단계가 진행되면서 제시되는 학습 내용의 분량이 많아지는 횡적인 증가뿐만 아니라 학습 내용의 난이도에 있어서도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