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시대 어휘의 분석과 활용에 대한 고찰
1. 들어가며
2. 어휘의 시대 반영 양상
2.1 기존 어휘에 시대의미 부여
2.2 시대 어휘 형성
3. 시대 어휘의 활용효과 분석
3.1 표현 전개의 합리성
3.2 의미의 변화와 시대의 변화
3.3 시대 어휘를 통한 생략 효과
3.4 시대 의미를 통한 유머
4. 나가며
參考文獻
中文摘要
< 目 次 >
1. 들어가며
언어는 문화의 산물이며 또한 문화를 반영하는 매체이다. 인간의 언어사용은 그들이 처한 문화의 테두리 안에서 행해지며, 문화의 영향 하에 언어활동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특정 언어를 통해 우리는 그들만의 문화를 이해 혹은 엿볼 수 있다. 반대로 특정 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특정 언어의 함축적인 깊이 있는 의미는 파악하기 어렵다. 이처럼 언어와 문화의 관계가 밀접함을 전제로 하여, 본 논문은 중국어의 어휘가 중국의 특정한 문화배경 하에 어떤 양상을 드러내며 또한 어떠한 활용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지 고찰해 보고자 한다.
어휘에 대한 이해와 활용은 일차적으로 어휘가 지닌 理性적인 의미를 바탕으로 한다. 그러나 여러 어휘들은 그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하는데 있어서 感性의미의 도움이 필요하다. 때로는 어휘의 이러한 이차적인 의미들이 의사전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감성의미의 일부를 차지하는 것이 문화의미이며, 문화의미는 문화배경이 부여하는 여러 부가의미들을 가리킨다.1) 따라서 이해력과 표현력의 증강을 위해서는 이러한 의미들에 대한 파악과 이해가 필요하다.
일찍이 蔣介石이 사망하였을 때, 대륙 매체들의 표제는 ‘蔣介石死了’이었다. 이는 단순하게 보면 사망을 알리는 하나의 신문…
2. 어휘의 시대 반영 양상
2.1 기존 어휘에 시대의미 부여
1) 新社會, 舊社會: 신중국 건설과 더불어 유행하기 시작한 어휘로, 단순한 新?舊사회의 개념을 떠나, 사회주의 국가와 봉건?자본주의 국가를 각각 가리키고 있다.
2) 老干部, 老革命: 신중국 성립 전부터 활약하던 인물들을 가리킨다. 해방후의 지식층과 구분하여 이들을 가리키는데 사용된다.
3) 不生?的螺絲: 雷鋒 혹은 그의 봉사?희생 정신을 가리킨다.
4) ?身農民:신중국 성립 전후의, 토지개혁 이후 토지를 분배받은 농민들을 가리킨다. ?身이라는 어휘는 그 자체가 ‘압박에서 벗어나다’라는 보통의 의미를 지니고 사용될 수 있으나, ?身農民은 특정시기 특정농민을 가리키는데 사용되었다. 이처럼 특정지칭을 갖는 시대어의 사용은 시대배경을 더불어 보여준다.
5) 知靑: 知識靑年의 약칭이다. 문혁시기 농촌?변방?공장 등으
老舍의 『上任』과 ?子의 『萬?』에는 각기 ‘反動分子’와 ‘反動派’라는 어휘가 나온다. 같은 ‘反動’이나 이들이 구체적으로 지칭하는 대상은 소설의 시대배경이 다르고 정치적 상황이 다름으로 인해 각기 도적?비적 그리고 국민당을 가리키고 있다. 같은 어휘이지만 시대에 따라 다른 의미로 해석되는 것이다. 이처럼 기존의 어휘가 시대에 따라 다른 지칭대상을 갖게 됨을, 본 논문에서는 시대에 따른 지칭의 변화라고 본다. 그리고 이러한 지칭의 변화 혹은 특정화를 어휘에 추가되는 시대 의미로 본다.2)
시대에 따라 특정한 내용을 갖게 됨으로써 어휘가 시대적 의미를 갖게 됨을 말하였다. 특정의 내용은 다시 어휘가 가리키는 대상과 어휘가 지니는 시대적인 해석 두 가지 방면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2.1.1 시대적 대상을 갖는다.
어휘가 시대적인 상황에서 특정의 대상을 가리키는 것으로 전용되어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그 어휘가 시대를 벗어난 공간에서도 시대적 영향력을 갖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영향력을 유지하는 경우, 대부분 어휘의 고정된 의미로 정착되어 진다고 볼 수 있다.
1) 新社會, 舊社會: 신중국 건설과 더불어 유행하기 시작한 어휘로, 단순한 新?舊사회의 개념을 떠나, 사회주의 국가와 봉건?자본주의 국가를 각각 가리키고 있다.
2) 老干部, 老革命: 신중국 성립 전부터 활약하던 인물들을 가리킨다. 해방후의 지식층과 구분하여 이들을 가리키는데 사용된다.
3) 不生?的螺絲: 雷鋒 혹은 그의 봉사?희생 정신을 가리킨다.
4) ?身農民:신중국 성립 전후의, 토지개혁 이후 토지를 분배받은 농민들을 가리킨다. ?身이라는 어휘는 그 자체가 ‘압박에서 벗어나다’라는 보통의 의미를 지니고 사용될 수 있으나, ?身農民은 특정시기 특정농민을 가리키는데 사용되었다. 이처럼 특정지칭을 갖는 시대어의 사용은 시대배경을 더불어 보여준다.
5) 知靑: 知識靑年의 약칭이다. 문혁시기 농촌?변방?공장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