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방송과 인터넷의 조우:
지상파방송 3사의 인터넷사이트 분석
머리말
인터넷이라는 매체는 우리의 생활 속에 너무나 깊숙이 파고 들어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인터넷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 연결되지(wired, 혹은 무선 인터넷의 등장으로 인하여 이 말조차 진부하기 때문에 Networked라고 하는 것이 보다 적당한 표현일 듯 하다) 않은 세상에 혼자 떨어져 있다는 것은 무인도에 남겨지는 것 보다 더 엄청난 재앙으로 받아들여질 듯 하다. 그것은 신문 없는 세상에서 살거나 텔레비전이 없는 세상에서 사는 것보다도 훨씬 커다란 강도로 세상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듯한 느낌을 우리에게 주기 때문이다. 이제 인터넷은 이전의 신문과 텔레비전이 그랬듯이 세상을 향한 커다란 창이며 내가 마냥 헤엄쳐 놀 수 있는 넓은 바다이며 나를 또한 세상에 알릴 수 있는 나의 집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터넷 세상에 엄청난 양의 콘텐츠로 무장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오랫동안의 노하우마저 보유하고 있는 강자가 나타났는데 바로 지상파방송사들이다. 한국사회에 있어, 특히 영상산업으로 지칭되는 콘텐츠 산업에 있어 지상파방송의 영향력은 실로 막강하다. 2002년의 한 통계에 의하면 전체 방송광고시장(약 3조 원)의 79.6%인 2조 4천억 원을 지상파 3사가 점유함으로써 뉴미디어 광고시장까지 잠식하고 있다는 결과도 있다(방송위원회, 2002). 이렇듯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지상파방송사가 자신의 콘텐츠를 인터넷으로도 내보내게 되면서 한편으로는 지상파 시청자들을 …
이러한 인터넷 세상에 엄청난 양의 콘텐츠로 무장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오랫동안의 노하우마저 보유하고 있는 강자가 나타났는데 바로 지상파방송사들이다. 한국사회에 있어, 특히 영상산업으로 지칭되는 콘텐츠 산업에 있…
연구를 도와준 정민규 군과 많은 조언을 해준 동료 연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03년 9월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은혜정
차례
머리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