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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칸의 리더십 혁명을 읽고
리더쉽에 대해 수많은 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항상 읽고 난 후에는 무엇인가 개운치 못한 느낌은 아쉬움이 된다. 이 책 또한 리더쉽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표현하였지만 한가지 기억하기 쉬운 핵심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보다는 다양한 좋은 용어들을 나열하다 보니 읽을 때는 좋지만, 읽은 후에는 가벼운 소설을 읽은 느낌이다.
진정으로 칭키스칸의 리더쉽이 어디서 나왔는지,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2% 정도 추가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칭기스칸을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에 4준마와 4맹견로 불리우는 그의 참모들을 통해, 그리고 그와 동거동락했던 병사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리더쉽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칭기스칸이 아닌 일반 병사들 입장에서의 리더쉽을 찾아보고 싶다.
통상적으로는 Owner가 가지고 있는 리더쉽과 참모가 가지고 있는 리더쉽, 10명의 조직을 리드하는 것과 1000명의 조직을 리드하는 것, 팀장으로서 가지는 리더쉽과 본부장 또는 임원으로서, 대표로서 가지는 리더쉽도 다르다고 생각될 것이다.
리더쉽은 조직, 계층, 직무에 따라 다양한 양태로 나타나므로 일반적으로 모든 상황에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 리더쉽이란 무엇인지, 그것을 한마디로 하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 리더쉽을 피상적인 다양한 좋은 성품들의 집합체로 이해할 것인지, 아니면 핵심적인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공통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리더쉽의 핵심을 찾아내기 위해 우선 이 책의 칭키스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리더쉽을 두가지 형태로 분류해 볼 수 있을 듯하다.
상호 중첩되는 부분도 있지만, 대략적으로 정신적인 리더쉽과 전략적인 리더쉽으로 구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정신적인 리더쉽은
열정과 상상력이 동력이다.
인간에 대한 이해
강인함을 기반으…
나름대로 개인적으로 리더쉽의 핵심을 꼽으라면 그것은 바로 주인정신이다.
우리가 무슨 직책에서 어떤 일을 수행하든지 주인정신을 가지고 판단을 한다면 위에서 말한 정신적인 리더쉽은 자연스럽게 발현될 것이다.
신이 우리에게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까 ?
첫째는 별 생각없이 움직이지 않는 인간
둘째는 별 생각없이 시키는 데로 움직이는 인간
셋째는 생각을 하면서 움직이지 않는 인간
넷째는 생각을 하면서 움직이는 인간
대체로 네번째를 선택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에 대해 가만히 생각해보면 실제로 네번째와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듯하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현재에 머물기를 좋아한다. 변화를 싫어하는 것이다. 즉 움직이기를 싫어한다. 또한 생각이 없이 일하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을 것이다.
머리로는 네번째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네번째를 행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네번째를 선택하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책임감을 동반한 주인의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주인의식을 가진다면 우리 스스로에게는 열정이 일어날 것이다. 누구나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에 대해서는 열정을 가지기 마련이듯 주인의식을 가지면 열정을 가지고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다. 누구나 자신의 비젼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듯, 조직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는다면 그렇지 않는 경우보다 훨씬 더 회사의 비젼과 문화가 받아들여질 것이고 또한 스스로 그러한 비젼과 문화를 만들어나가게 될 것이다. 주인의식을 가진다면 스스로 앞장서서 솔선수범할 수 있고 따라서 복종자가 아닌 추종자를 만들 수 있다.
주인의식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리더쉽에 대한 수많은 용어중에 단 하나를 기억하라고 한다면 주인의식이라고 말하고 싶다.
더 나아가서 주인의식은 어디서 오는가 ?
차선을 이야기 하면 외부로부터 오는 주인의식이다. 즉 여건이 주어질 경우에 발휘될 수 있는 주인의식이다. 성과보상이나 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