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환율이란 무엇인가?
(1).환율은 서로 다른 두 나라 돈의 교환 비율.
오늘날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은 서로 물건을 사고 파는 등 수많은 거래를 하고 있으며 그 규모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경제가 발전하면서 외국과의 거래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국가간의 거래과정에서 사람들은 거래대금을 결제하기 위해 자기나라 돈과 외국 돈을 바꾸거나 외국 돈과 외국 돈을 바꾸는 등 서로 다른 두 나라 돈을 교환하게 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사람이 미국산 자동차를 수입하거나 미국으로 여행하려 할 경우 미국 달러화가 필요하므로 원화를 주고 달러화로 교환하게 된다. 또한 미국으로 여행을 한 사람이 쓰고 남은 달러화를 일본에서 쓰려고 할 경우에는 달러화를 엔화로 교환하게 된다.
이와 같이 외국과의 거래나 해외여행 등을 위하여 서로 다른 두 나라 돈을 교환할 때에는 항상 교환비율이 있게 마련인데 이 교환비율을 환율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원화와 미국 달러화와의 환율이 800원/달러이라면 이는 달러화와 원화의 교환비율이 1:800이라는 것으로 1달러와 800원이 서로 교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2).환율은 한 나라 돈의 대외가치를 표시
환율은 이와 같이 두 나라 돈의 교환비율을 나타내는 동시에 한 나라 돈의 대외가치를 나타낸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1달러=1,200원이라는 것은 미국 돈 1달러의 가치가 1,200원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우리나라 돈 1원의 가치가 1/1,200달러라는 뜻이기도 하다. 따라서 환율이 1,200원/달러에서 1,250원/달러로 상승하였다면 미국 돈의 가치는 그만큼 상승한 것이며 우…
(3).환율은 어떻게 표시하는가?
2.환율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환율은 은행이 누구를 상대로, 어떤 방식으로 외국 돈(외환 또는 외국환)을 교환하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누어진다.
(1).은행이 사면 매입률, 팔면 매도율
(2).은행간거래에는 은행간환율을, 대고객거래에는 대고객환율을 적용
(3).대고객환율은 매매 대상이 되는 외환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3.환율은 어디에서 어떻게 결정되는가?
(1).환율은 어디에서 결정되나?
결과 부족한 외국 돈을 조달하거나 남는 외국돈을 운용하기 위해 은행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대규모 외환거래인데 여기서 은행간환율이 결정되며 각 은행은 은행간환율을 감안하여 자율적으로 대고객환율을 정하고 있다.
한편 은행간환율은 은행간 거래가 이루어 질 때마다 수시로 바뀌게 되며 이에 따라 대고객환율도 하루에 수 차례씩 변경된다.
(3).대고객환율은 매매 대상이 되는 외환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대고객환율은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어떤 형태의 외환을 사고 파느냐에 따라 다시 여러 가지 환율로 나누어진다. 즉 은행이 현찰을 사고 팔 때에는 현찰매매율, 전신으로 자금을 주고 받을 때에는 전신환매매율, 여행자수표를 사고 팔 때에는 여행자수표매매율을 적용하는데 이들 각각의 경우 은행이 외환을 조달하여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이 다른 만큼 적용하는 환율도 다르다.
예를 들어 현찰매도율은 은행이 외국으로부터 현찰을 운송하여 보관하는 데 비용이 소요되므로 여행자수표매도율이나 전신환매도율보다 높다. 따라서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은 필요한 외국 돈을 현찰로 매입하는 것보다 여행자수표로 매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겠다.
3.환율은 어디에서 어떻게 결정되는가?
(1).환율은 어디에서 결정되나?
환율은 외환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외환시장에서 결정된다. 외환시장에는 은행, 기업, 개인, 중앙은행 등이 참가하며 이들은 각각 다양한 목적으로 외환시장에 참가한다. 은행은 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외국 돈을 사거나 고객으로부터 매입한 외국 돈을 팔기 위하여, 또는 외국 돈의 매매를 통하여 이익을 얻기 위해 외환시장에 참가한다. 기업, 개인 등 고객은 수출입거래, 해외여행 등을 위하여 외환시장에 참여하며 중앙은행은 외환시장의 안정 등 정책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외환시장에 참가한다.
외환시장은 시장참가자가 누구냐에 따라 은행간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은행간시장과 개인, 기업 등 고객과 은행 사이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대고객시장으로 나누어지는데 보통 외환시장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