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남북경협
1. 서론
남북한간 경제교류의 협력은 우리 정부의 일방적인 ‘7ㆍ7선언’(1988)을 통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1988년 10월 ‘대북경제개방조치’를 통해 남북한간 교역을 허용하고 1989년 6월에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지침을 제정하여 제3국을 통한 북한과의 교역이 추진되기 시작하였으며 이에 따라 남북한 경제관계는 당시의 소극적인 물자교류를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1991년 남북한의 정치관계가 호전됨에 따라 남북교역이 확대되기 시작하여 교역규모가 1991년에는 1억1,127만 달러, 1992년에는 1억7,342만 달러를 기록하였다가 1993~94년에는 북한 핵문제의 대두로 남북교역의 증가추세가 둔화되어 2억달러의 수준에서 정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남북관계가 악화되고 북한의 대외무역규모가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불구하고 남북교역은 증가추세를 유지하였다.
1997년 적십자회담을 통한 대북식량지원과 KEDO의 경수로사업추진 등 남북관계의 진전에 따라 남북교역의 규모가 3억 달러를 초과하는 기록을 달성하였다. 2000년의 남북교역액은 남북정상회담 개최(2000.6.15,평양) 등 남북관계의 개선에 힘입어 사상 처음 4억 달러를 돌파한 후, 2002년에는 5억 6,770만 달러(11개월분)의 교역액을 달성함으로서 11년 전에 비하여 규모면에서 5배 이상의 신장을 가져왔다.
이는 과거의 불신과 논쟁으로 일관하던 낡은 타성에서 벗어나 양측이 신의에 의한 협력을 이행하고 남북한간의 경제협력을 통하여 한반도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킴과 아울러 경제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양측의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하는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바탕으로 가능하였으며, 향후 양측의 당국간 회담을 장관급으로 격상하여 운영키로 한 지금까지의 11회에 걸친 남북장관급회담을 통해 많은 화해와 협력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2. 남북경제협력 주요 추진사업
2-1.경제협…
3. 분야별 주요 추진사업의 기대효과
시도로를 이용, 우리 측 차량으로 매일 서울-개성 간을 오가는 ‘출퇴근 회담’이 전개되었다.
동 회의에서 남과 북은 각기 4개 경협합의서의 발효에 필요한 내부절차를 마쳤음을 상호 확인하였으며 드디어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발효통지문을 교환함으로서 지난 8월 20일부로 4개 경협합의서가 발효되었다. 이는 남북간의 법적 규범으로서 실질적인 집행력을 갖고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이로써 우리 기업들이 북한에 대한 투자보장과 이중과세방지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남과 북은 경협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남북교역의 거래질서를 확립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게 되었다.
3. 분야별 주요 추진사업의 기대효과
3-1. 남북 철도 및 도로의 연결
그동안 남과 북은 경의선 및 동해선 철도ㆍ도로연결사업의 남북한간 동시착공식을 비롯해, 2003년 6월 14일에는 역사적인 경의선 및 동해선 철도연결행사를 철도연결지점에서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철도ㆍ도로연결공사용 자재ㆍ장비에 대한 인도ㆍ인수와 기술지원 인원들의 왕래를 위해 경의선 및 동해선 임시도로를 이용키로 합의함에 따라 남북철도ㆍ도로연결실무협의회 제3차 회의(2003. 7, 문산)부터는 원활한 자재ㆍ장비제공에 의한 신속한 노반공사의 완료로 임시도로를 통해 상호 남과 북을 왕래하며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개성에서 개최된 제6차 실무접촉에서는 남북철도ㆍ도로연결공사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동시에 신호ㆍ통신ㆍ전력계통설계와 자재ㆍ장비의 정상운영을 위한 기술지원 등에 합의하고 오는 10월부터 자재ㆍ장비 및 설계도서 등을 북측에 인계키로 하였으며 경의선과 동해선의 철도ㆍ도로연결공사를 중단 없이 각 측이 자기 측 방향으로 계속 추진 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현재 연결공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금년 내에 궤도부설 및 도로 노반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3-2. 개성공단 건설사업
개성공단건설사업은 제7차 남북장관급회담(2002.8.12~14,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