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현대 조직 사회에서의 민주적 리더십으로써 수평조직 혁명
1. 지휘자 없는 오케스트라 사례
‘리더십 앙상블’은 지휘자 없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오르페우스 체임버 오케스트라(OCO)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30년전 뉴욕 줄리어드음대 출신의 프리랜서 첼리스트 줄리언 파이퍼가 창단한 OCO는 현존하는 세계 유일의‘지휘자 없는 오케스트라’다. 공식 데뷔 무대의 타이틀은 ‘뮤직 마이너스 원’이며, 여기서‘원’이란 바로 지휘자를 가리킨다.
파이퍼는 교향악단 단원들의 직업 만족도나 성취감이 낮다는 데에 주목했다. 중앙집권적 권위주의의 산물인 지휘자가 전권을 행사하는 한 예술적 독창성 추구는 접어야 하기 때문이다. 1990년대 초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리처드 해크맨이 미국 등 4개국의 78개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직업 만족도는 연방 교도소 경비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26명 규모의 OCO는 음악적 의견의 만장일치로 출발하는 실내악 앙상블의 원리를 관현악 레퍼토리로 확대하였다. 순회공연을 가는 곳마다 경영 워크숍도 함께 진행한다. 연습 도중 토론과 합의 과정을 공개하는 것이다.
OCO는 공연마다 새로운 악장(樂長)을 투표로 선출한다. 악장은 축구팀의 주장이 아니라 선수 겸 코치와 같은 존재다. 단원간의 의견 충돌과 토론을 중재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처음엔 한명이라도 템포나 해석에 다른 의견이 있으면 연습을 중단했다. 나이가 많다고, 입단 후 경력이 오래됐다고 이기는 것은 아니다.
요즘엔 악기별로 핵심 멤버를 선정해 연습 전에 대략적인 밑그림을 그려놓는다. 단원들은 자기 표현의 욕구가 강한 만큼 음악 만들기에 더욱 열심이다. 지휘자가 없다고 해서 리더십이 없는 게 아니라 여러명이 번갈아가면서 리더를 맡을 뿐이다.
2. 수평조직 혁명의 성공신화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인텔, 모건 스탠리 등의 벤치마킹 대상…
3. 현대 기업에 시사하는 바
4. 프로세스의 8가지 핵심 원칙
5. 수평적 팀워크를 길러라-서로 다른 개인적 경험과 각자의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팀과 팀워크에 의존한다. 이로서 중요한 결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목표달성을 위해 다 같이 협조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6. 듣는 법과 말하는 법을 배워라-효율적이고 개방적인 대화창구가 필요하다.
7. 합의를 이뤄낼 메커니즘을 만들어라-일을 추진해나가는 데에는 합의점을 모색하고 도출해나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늘 합의에 이를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교착상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확실하고 효과적인 메커니즘을 갖출 필요가 있다.
8. 기업의 사명에 열정을 바쳐라-조직의 임무는 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스스로 결정한다.
사장 이상이며, 많은 지휘자들이 연주자들의 의견을 수용하는데 상당히 인색하다. 반면, 오케스트라에는 대단한 재능과 누구나 부러워할 학력, 방대한 이론적 지식을 갖춘 일꾼들이 수두룩하다. 이와 같은 환경때문에 전통적인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전통적인 위계질서에서 나타나는 상명하달식 구조와 스스로를 관리하려는 지식 근로자적 성향이 야기하는 갈등의 대표적인 예가 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오케스트라를 일신하는 데 성공한 대안적 경영모델은 모든 조직에 걸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으며, 개개 근로자의 능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중견기업에게는 더욱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4. 프로세스의 8가지 핵심 원칙
오르페우스 프로세스의 8가지의 핵심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실무자에게 권한을 주어라-OCO의 창조적 잠재력은 단원들이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때 비로소 완전히 발현된다.
2. 직원 개개인의 책임의식을 고취하라-권한에는 책임이 따른다.
3. 각자의 역할을 명확하게 규정하라-혼란을 최소화하고 개개인의 에너지가 효율적으로 집중되도록 각자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하게 정의한다.
4. 리더십을 나누어 가져라-어느 시점에서 모두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단원들을 격려한다.
5. 수평적 팀워크를 길러라-서로 다른 개인적 경험과 각자의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팀과 팀워크에 의존한다. 이로서 중요한 결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목표달성을 위해 다 같이 협조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6. 듣는 법과 말하는 법을 배워라-효율적이고 개방적인 대화창구가 필요하다.
7. 합의를 이뤄낼 메커니즘을 만들어라-일을 추진해나가는 데에는 합의점을 모색하고 도출해나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늘 합의에 이를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교착상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확실하고 효과적인 메커니즘을 갖출 필요가 있다.
8. 기업의 사명에 열정을 바쳐라-조직의 임무는 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스스로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