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대구의 빼어난 문화유산, 그 이름은 육신사
어느 따스한 봄 햇살이 내리쬐던 그날, 우리는 사육신의 영혼이 깃든 육신사를 향하여 떠났다.
육신사를 가려니, 교통편도 불편하거니와, 있다고 해도 바로가는 교통편이 없었다.
그래서, 우리조는 약간의 비용을 들여 차를 렌트하여 놓고서는, 오후6시에 찾으로 오라는 말만 믿고 시간에 맞춰, 렌터카 회사 사무실로 향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2시간 정도를 더 기다려야 될 것 같다라는 것이다.
하는 수 없이 우리는 2시간을 더 기다린 끝에, 오후 8시가 다 되어서야, 열쇠와 차를 넘겨 받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겨우 출발은 하였으나, 뜻하지 않은 난관에 부딪히게 되었다.
출발하기전에 지도를 보고 대충 코스를 외워 두고 출발 하였으나, 막상 가 보니, 매곡정수장 가는 길을 알리는 표지판만 있을뿐, 육신사를 알리는 표지판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우리 일행은 당황한 표정을 금치 못하며, 근처 식당의 주인 아주머니에게 길을 물어보았더니, 고갯마루를 한 개 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때 시간이 밤11시 30분, 당초 계획대로라면 그때쯤이면 벌써 육신사 관람을 다 마치고 차를타고 시내 쪽으로 내려오고 있을 시간이었다.
더군다나 밖에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날은 어두컴컴해진지 오래라, 우리는 두려움에 떨지 않을 수 없었다.
겨우 육신사 입구에 도착하여 시계를 보니 그때가 벌써 자정이었다.
그런데 우리를 더 당황하게 했던건,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밤이 되어서 그런지 육신사를 관리하는 사람이 입구를 잠궈 놓은 것이다.
하는 수 없이, 정문 입구에 있는 문이라도 찍어야 했었기에, 우리는 무언가를 밝혀 줄 수 있는 조명을 찾아야 했다.
그러나, 가로등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야 없는 상황인지라, 우리는 우리가 타고온 차…
그 내용을 조금이나마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 기념품 점 등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그로 하여금 관광객의 주머니가 열리게 하여, 대구 경제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도록 할 수 있는 관광객을 주 타깃으로한 상업 시설이나 유흥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와함께, 벤취나 음수대와 같이 관광객이 잠시 머물며, 여행으로 쌓인 여독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관광객 위주의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구시의 적극적인 관광지 홍보정책의 미비 및 부재라는 점이다.
현재 대구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City Tour)버스의 경우, 당초 취지와는 다르게, 관광 도우미의 불친절 및, 육신사 주변의 연계 볼거리 미흡 등 여러 가지 지적이 끊임없이 일고 있다.
물론, 어느 관광지인들 문제점이 없으며, 저마다의 장단점이 없겠는가 마는, 육신사 태고정은 여타 관광지에 비해 역사적, 문화적 가치 등을 종합 검토&비교하였을 때, 터무니 없이 형편없는 수준의 관광지에 불과하다는 것이었다.
특히나, 그 흔한 육신사 관광 안내 책자마저, 대구시 측에서 시티 투어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인당 한부 정도씩 제작하여 배포 한다면, 관광객들로 하여금, 육신사를 좀 더 각인시키고 이해하게 함은 물론이거니와, 육신사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데에도 큰 보템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나는, 이번 육신사 방문을 통하여 내가 나름대로 깨달은 육신사를 대구시의 훌륭한 관광자원이자 문화유산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에,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세계적인 고대 역사와 문화와 관광의 도시 로마가 결코 한번에 순조롭게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려는, 로마 시민들의 훌륭한 시민 정신과 함께, 로마 시 당국의 도시 문화와 도시에 대한 풍부한 재정적 지원 등, 세계적인 관광지는 결코 하루아침에 운명적으로 결정되지 않고, 끝없는 노력과, 도시 거주 주민과, 지방 정부가 하나가 되는 민?관 협동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