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노인교육
1. 노인교육의 필요성
교육이란 인간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여 개개인의 인간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다.1) 이러한 까닭에 교육은 나이에 상관없이 생애 주기별로 연속적으로 자신에게 부합한 교육이 계속 되어야 한다. 새로운 시대에 평생교육의 이념에 입각한 노인교육의 필요성은 무엇 보다 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적절히 적응해 나갈 능력을 향상 시켜 주어 노후생활을 보다 윤택하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데 있다.
특히 산업사회에서 뉴 미디어시대로 전환하는 과도기 시대에 살고 있는 오늘날에 있어서 전통적인 의식 구조를 지니는 노년층은 현대 젊은이들과는 심한 가치관의 차이가 생성되고 또 생활양식이 크게 달라지고 있어서 노인들은 정신적 및 육체적으로 많은 고통과 불편을 감수 해야만 하게 되었다. 따라서 노인교육은 변화하는 시대에 흐름을 이해시키고 이에 동참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배양 시켜 주어야 한다.2)
1973년 UNESCO 한국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되었던“평생교육의 발전 세미나”에서는 노인에 대한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① 급격한 사회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있고 사회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는 한 사회의 교육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해서이다.
② 개인이 날로 팽창하는 지식을 시시각각으로 습득하고 새로이 출현하는 사회가치를 창조적, 비판적으로 수용하기 위해서이다.
③ 점점 전문화되고 특수화되며 조직화되어 가는 현대 사회체제에서 개인이 기능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이다.
④ 개인이 그의 잠재적 개발 가능성을 한평생 동안 끊임없이 최대한으로 개발시키기 위해서이다.
⑤ 개인이 발달단계에서 수행하여야 할 새로운 역할을 습득하고 새롭게 일어나가는 개인적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이다.
⑥ 개인이 받은 학교교육의 형식을 보충, 보강하거나, 정기교육의 기회를 놓친 사람들에게는 자기발전을 위한 기초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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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로당의 기능과 역할
접근성이 떨어지고 시설이용을 위해 비용이 소요된다. 또한 노인 휴양소는 노인에 대하여 심심의 휴양과 관련된 위생시설, 여가시설, 기타편의 시설을 단기간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을 지칭하는데 실제로 전무 하다시피 하여 지역사회 내 접근과 이용이 쉬운 노인여가생활 시설은 경로당 밖에 없는 실정이다.4) 따라서 경로당이라는 용어는 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역 독자 자가 마련해 준 시설을 재가노인이 이용하는 여가 시설로, 노인정과 구분 없이 혼용되고 있으며, 운영목적은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와 사회활동의 조장이며, 시설 기준은 15m² 이상의 휴게실 또는 거실로 하되 장기, 바둑, 등 오락시설, 급수 및 배설시설, 화장실, 전기시설을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로당의 운영기준으로 65세 이상의 노인 20명 이상의 회원으로 하고 다만, 면 지역의 경우에는 10명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경로당은 노인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지역사회 내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노인들의 공동관심사에 대한 의견교환 및 지역노인단체로서의 명시적, 비명시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친목도모와 여가 보내기,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며 노인들을 위한 거의 유일한 지역사회 서비스체계로 기능해 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경로당은 분명 노인의 여가 시설로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안식처임과 동시에 노인생활의 하루가 이어지는 생활공간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경로당은 오래 전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어 노인들의 휴식처로써 존재해 왔다.
그러나 경로당은 전국적인 대한 노인회의 산하조직으로서 조직성을 갖게 되었으나 아직 경로당은 단순한 만남의 장소나 놀이공간의 역할로 미성숙한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비공식적인 조직에서 공식적으로 이행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5) 현대사회는 뉴미디어 시대가 상당한 수준까지 진행되어 다양한 욕구가 증가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은 사회의 분화에 따른 개인화와 인간 소외현상의 심화로 고독과 고립속에 더욱 고통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