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베네통 광고 분석
☞ 신부와 수녀의 키스 광고
이 사진은 여러 나라에서 스캔들을 일으켰고 이태리에서는 게재가 금지되었다. 다만 교회의 영향력이 그다지 크지 않은 나라에서는 관습의 장벽을 벗어난 진정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차원에서 잘 이해되기도 했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는 이 광고안이 “EUROBEST AWARD"를 수상했다. 그 중 가장 큰 찬사는 역시 독일 알제리의 바바라 수녀의 편지였다. 그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친애하는 여러분들과 베네통씨
전 당신들의 광고캠인 사진을 보고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바로 수녀에게 입맞춤하는 사제의 사진이지요. 이 사진은 부드러움과 평온함과 평화스러움을 보여 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형태는 좀 다르더라도 그 사진을 한 장 또는 그 이상 제게 보내주신다면 전 아주 기뻐서 당신께 감사할 겁니다. 사랑은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위대한 선물입니다. 전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고 쿠르드 민족을 도와주기 위해서 이라크에서 지냈습니다.
☞ 탯줄을 자르지도 않은 신생아 ‘구이지’ 광고
거의 모든 나라에서 논쟁 대상이 되었던 광고 사진이 였다. 이태리 팔레르모에서 시작된 비난의 목소리는 지방정부가 베네통에게 옥외광고판을 철수시켜 달라는 요청을 하기에 까지 도달한다. 밀라노에서는 논쟁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두오모광장 공고판에 부착하였다. 그 후 이태리 광고인 자치위원회 대배심위원회는 이 사진이 ‘대중의 감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격렬히 비난했다. 영국, 아일랜드와 프랑스에서도 같은 비난을 받은 어린 구이지의 시진은 옥외광고판의 광고가 더 심했다. 그러나 구이지의 사진은 특이하게도 비난의 목소리가 조금 수그러진 뒤 내용이 점점 이해되면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 사진은 “SOCIETE GENERALL D`AFFICHAGE"에서 스위스상을 받았고 볼로냐의 POLICLINIC SVAT`ORSOLA병원에서는 분만실에 사진을 걸겠다는 요청이 들어왔다.
☞ 흑백의 시비 인종차별 반대
흑인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