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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감상문] 브레히트 원작의 ‘사천의 착한 사람’ 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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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히트 원작의 ‘사천의 착한 사람’ . 결코 잊지 못할 연극이 될 것이다! 왜냐면 나에게 있어서 처음 본 연극 이었기 때문이다.
난 이 연극을 보고서 그리 멀지 않은 옛날을 생각하게 되었다. ‘좋은 것 나쁜 것’이 확실하던 그런 흑백논리에 사로잡혀 어린시절을 보낸 어린시절의 나를…!!
그런데 난 이 연극을보면서 많은 혼동이 느껴졌다! 과연 어느 누구가 착한사람이며 과연 어느 누구가 나쁜사람인가에 대해서 ......
줄거리
이 연극의 줄거리는 대강 이러하다.
중국 사천의 떠돌이 물장수 왕은 착한사람을 찾기 위해 지상에 내려온 세 신에게 숙소를 마련해 주려 노력을 하지만 신들에게 진정한 관심을 보이는 인간은 가난한 창녀 "셴테"뿐이다. 셴테는 방세를 마련해 줄 손님을 포기하면서까지 신들을 맞이한다. 이들이 착한 셴테를 위해 지불한 숙박료는 작은 담배가게 하나를 마련할 수 있을 만큼 큰돈이었고, 셴테는 이 가게를 통해 이웃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려 한다.
그러나 염치없이 몰려들어 셴테의 선행을 요구하는 숙박객들과 건물주의 무리한 요구 때문에 가게는 개업을 하자마자 파산에 직면한다. 이 위기를 극복해 내기 위해 셴테는 허구의 인물 "슈이타"라는 사촌오빠를 만들어낸다. 무자비하고 잔인한 슈이타(변장한 셴테 자신이다)는 식객들을 경찰에 인도하고 경관의 도움을 받아 결혼으로 가게의 경제적 난관을 극복하려 하지만, 셴테는 직장이 없는 비행사 "양순"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북경의 비행사 자리를 부정한 방법으로 차지하려는 양순에게 노부부로부터 빌린 돈마저 제공하고 가게까지 처분하려 하지만 양순은 진정한 애정에는 관심이 없다. 임신까지 하고, 양순과…
★ 세 신= 빛나는 분들에 대한 나의 생각들..
★ 셴테에 관한 나의 생각들..
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기 위해서 그녀는 냉정하고 현실적인 사촌인 슈이 타로 변신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착하기만했던 센테가 담배가게를 위해서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변한 것은 셴테의 다른 일면인 것이다. 즉 사람은 착하기만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여기서 셴테의 인간적인 분열이 발생하며 이렇게 분열된 그녀의 모습은 바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가 두 면으로 분열되어 그 존재를 영위해 가는 삶조차도 나뉘어저 있다는 것과 자본주의에서의 인간소외현상을 을 알 수 있다.
★ 브레히트에 대한 나의 생각들..
연극에 있어서 엄밀히 따지자면 셴테는 슈이 타로 완전히 변신한 것이 아니라 그의 가면을 쓰고 그의 역할을 대행하고 있는 제시한 것에 불과하다. 내 생각에는 브레히트는 배우가 그의 담당 역할로 완전히 변신하는 것을 반대하고 그의 역할을 관객에게 제시하는 제시자로서 역할에 대한 고려도 한 것 같다.
★ 관객입장에 대한 나의 고찰..
마지막 재판 장면에서 셴테의 이중 역할에 관한 진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신들은 모든 것이 다 잘되어 있다고 얼버무린다. 신들은 재판 사건을 확실한 결론 없이 하늘로 올라간다. 그리고 연극은 막이 내린다. 연극이 끝나고 막이 내려도 결론은 내려지지 않았다. 언제나 착한사람 나쁜사람이 나오면 그에 따른 결과는 권선징악 구조인데 이 연극은 나에게 있어서 혼란을 일으켰다.연극무대에 있어서 결론이 무척 궁금하였기 때문이다.
이 때 배우중 한명이 나와서 나를 비롯한 많은 관객들에게 의문을 던졌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인간이 더 착해지려고 노력해야 할까요? 아니면 세상이 달라져야 하나요? 혹시 신들이 달라지면 될까요? 아니면 신이 없어져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착한 사람들이 행복한 결말을 갖게 될까요? 착한 이에게는 반드시 좋은 결말이 있어야만 하는데요, 꼭 그래야만 하는데요...
결국 이런 의문은 관객들의 고찰을 요구한다. 그러나 항상 결말을 다 제세하던 영화 내지 연극을 보던 나에게 있어서 연극이 진행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