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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종양
폐에서 발생하는 종양의 종류는 대단히 많으나, 기관지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종이 가장 흔하다. 폐암은 우리나라에서 최근 그 발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폐종양의 대부분은 기관지 암종으로 90-95%를 차지하고, 약 5%가 기관지 카르시노이드이며, 그 나머지의 2-5%가 상피 또는 비상피 양성종양 및 육종으로 구성된다.
◎ 기관지 암종 - 기관지 점막 상피에서 발생하는 암종이다. 산업 발달에 수반된 대기오염과 흡연 등으로 인해서 최근 그 발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 빈도 - 우리 나라에서 기관지 암종(bronchogenic carcinoma)은 위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한다. 연령 분포를 보면 50대와 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남녀 비율은 과거에는 7 : 1 정도로 남자에서 호발하였으나 근년에는 3-4 : 1로써 여자에서 더욱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원인 및 발생 기전
① 흡연 : 흡연은 폐암종의 발생에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 이를 뒷받침해 줄 증거로는 첫째, 통계적으로 흡연량과 흡연 기간에 비례해서 기관지 암종의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둘째, 흡연자에게서 기관지 상피세포의 섬모 소실, 기저세포 증식(편평세포 화생) 그리고 상피세포핵의 이상(형성이상) 등 조직학적 변화를 볼 수 있다. 셋째, 실험적으로 담배 연기 속에 들어 있는 많은 발암 물질을 동물에 흡입시킨 결과 인체에서와 비슷한 조직학적 변화 또는 암종이 발생됨을 증명하였다. 담배 연기 속에는 약 1,200 종 이상의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이들 중 상당수가 발암성이다. 대표적인 발암의 개시자로는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이며, 촉진자는 페놀 유도체이다.
② 산업적 유해인자 : 우라늄 광산에서 일하는 광부는 일반인보다 폐암 발생률이 매우 높으며, 히로시마나 나가사키 시의 원폭 피해 생존자에서 폐암 발생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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