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대외무역의 본질
대외무역이란 나라와 나라사이에서 진행되는 상업이다. 이것은 국내상업과 마찬가지로 옛날부터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자본주의 시기에 와서 비로소 세계적 범위로 발전하였다. 1800년부터 1900년까지의 100년동안에 세계무역고는 12.5배 이상으로 늘어났고 다시 그 후 30년간에 3.5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외무역이 급속히 발전하게된 것은 자본가들이 무역을 통하여 많은 이윤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대외무역을 통해서 많은 이윤을 얻을 수 있는가? 자본가는 보다 많은 이윤을 얻기 위해 생산을 확장한다. 그러나 주된 소비자인 노동자와 농민의 구매력은 생산이 확장되는데 비하여 훨씬 낮은 형편에 있다. 그 결과 국내시장에서는 상품을 판매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보다 많은 이윤을 얻자면 새로운 시장을 외국에서 찾지 않으면 안된다. 발전된 자본주의 국가의 자본가들은 자기의 공업제품을 뒤떨어진 나라에 비싼 값으로 팔고 그 나라에서는 아주 싼 간으로 공업원료와 식량 등을 사들여 굉장한 이윤을 얻는다. 즉 부등가교환에서 큰 이득을 본다.
오늘 뒤떨어진 나라들이 부등가교환에서 입는 손실은 1년에 약 140억~160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대외무역은 또한 뒤떨어진 나라들을 경제, 정치적으로 예속시키며 자기의 세력범위를 넓히는 중요한 수단으로 되고있다. 이러한 사실은 오늘 남한을 포함한 식민지와 뒤떨어진 나라들에 대해서 실시하고 있는 미국의 정책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대외무역은 자기 나라의 상품을 다른 나라에 판매하는 수출과 다른 나라로부터 상품을 구매하는 수입으로 이루어진다. 일정한 기간, 예컨대 1년 동안에 어떤 나라가 수출한 상품가격총액과 수입한 상품가격총액간의 상호관계를 그 나라의 무역균형이라고 한다. 만일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많을 때에는 수입초과로 된다. 만일 무역균형에서 수입초과가 생겼을 때는 초과액을 세계화폐인 금으로 지불하든가 또는 채무를 지게 된다. 따라서 무역에서는 수출초과가 유리하다.
그런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