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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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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성장은 재벌이 중심이 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 의존도는 막대했다. 해방이후 정부는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강력한 경제 정책을 추진하였는데 그 방법 중의 하나가 여러 기업을 챙겨주기 보다는 경제성장을 주도 할 몇 몇 기업에 그 혜택을 보장해 주는 것이었고 결과적으로 이는 소위 말하는 한국의‘한강의 기적’을 이룩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재벌 덕분에 한국은 선진국만큼은 아니지만 남부럽지 않은 삶을 영위하게 되었지만 예상치 못했던 난관과 잠재적인 문제점은 더욱 커져가고 있었는데 그 결과물이 바로 ‘국가부도상태인 IMF’ 이다. 이로 인해 내실보다는 외형적 성장에만 주도해온 재벌들은 ‘한보사태’ 등 의 위기를 맞게 되고 한국경제 성공의 주인공인 ‘재벌’의 문제점이 확연히 드러나게 되었다.
재벌은 한국경제 성장을 주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부정적 이미지를 안고 있는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몇 가지를 든다면 정치권과의 유착으로 인한 각종 특혜, 불공정 거래행위와 탈법적이고 불법적인 세습, 부와 권력의 집중으로 인한 불균형을 초래한 점, 합리적인 기업경영으로 인한 이윤추구 외에 대기업의 권력을 이용하여 중소기업의 시장 잠식을 통한 독점적 시장지배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재벌이 위에서 열거한 문제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재벌이 경제성장의 주역이었던 만큼 긍정적인 부분 또한 문제점만큼 많은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무조건 적인 부정적 시각은 그릇된 결론에 도달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 본론에서는 우리나라 재벌 중 최근 그 성장이 두드러진 삼성을 폭넓은 시각을 통해 그 문제점을 알아보고 문제점을 재조명 해 보도록 하겠다.
1. 삼성의 사업 다각화
삼성 재벌은 무역업 에서부터 섬유, 식품, 직물, 등 경공업, 전자, 화학, 항공, 건설,…
1960년대
1976년
계열사 24개에서 79년 33개로 엄청난 팽창과 축척을 이루었으며 관련 다각화와 비관련 다각화를 떠나 사업다각화는 곧 성공을 의미 했던 것이다.
80년대 정부는 기업에 대한 일방적인 지원보다는 당근과 채찍이 혼합된 경제 정책을 폈는데, 바야흐로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기업자체의 경영 능력을 발휘할 시기가 도래 한 것이었다. 이시기 정부는 공정거래의 도입, 수입 자유화, 중화학 공업 투자 조정 및 부실기업 정리, 물가 안정시책 등의 정책을 시행 하였는데 삼성은 80년대 반도체 등의 첨단 기술 산업에 투자 했으며, 이는 차세대 산업으로써 전자 산업을 선택한 고 이병철회장의 판단력에 의한 것 이었다. 1인 지배체제인 삼성재벌은 창업주인 고 이병철회장의 결정에 의해 모든 사안이 결정되었기 때문에 거대자본이 필요한 전자, 반도체 사업으로의 진출이 용이했다고 볼 수 있다.
88년 이후 민주화시대가 도래하고 경제적으로는 우루과이 라운드와 WTO의 등장으로 한국경제는 세계 무한경쟁의 시대로 돌입하게 된다. 따라서 과거의 정경유착에 양적 팽창 보다는 질적인 개선과 품질개선이 필요하게 되었다. 재벌들은 성장성, 수익성이 둔화된 사업영역의 계열사 들은 다른 계열사와 합병하거나 분리, 매각하는 대신 정보 통신, 유통 등의 신규 유망사업으로 진출 함으로써 이윤을 추구했다. 삼성의 경우 기존 사업의 성공을 발판으로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지향적 사업구조로 재편하였고 95년에는 승용차 산업으로까지 진출하였다. 95년 당시 30업종에 걸쳐 55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었고 금융업을 제외한 매출액이 1조원, 총 자산은 38조원, 당기 순이익은 2조 9천 억원에 달했다.
시대별 주력 업종의 변화 (매출액 기준)
1960년대
1976년
1979년
1987년
1990년대
재개순위
1
1
3
2
2
주력업종
제당, 모직
제당, 전자
제당, 전자
제당, 전자
전자, 조선
위의 과정에서 삼성은 한국재벌 성장의 전형적인 모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