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사상 그리고 태극 품새

태극사상 그리고 태극 품새
태극이란 유교적 관념에서 우주를 탐구하는 성리학에서 나온 사상으로 역경(유교의 삼경중 하나로써 세계의 변화에 관한 원리를 정리한 책. 주역이라도 불리며, 집필된 연대는 동주시대이다.)에서 스스로는 움직이지 않으나 삼라만상(森羅萬象 : 우주의 온갖 사물과 모든 현상)을 움직이게 하는 끝없는 우주의 순환원리를 뜻한다고 표현되어 있다. 이것을 의인화 하여 표현하자면 신과 같은 존재로 표현되는 것이다. 태극은 음과 양으로 나눠지는데 음은 땅, 여자, 어두움, 달, 아래, 부드러움, 육체, 물, 악을 나타내며 양은 하늘, 남자, 밝음, 태양, 위, 강함, 정신, 불, 선 등을 나타내게 된다. 즉 음은 여성으로, 양은 남성으로 표현되게 되는 고대 중국 철학의 틀인것이다. 이 음양사상이 또 다시 음과 양으로 분화되면 사상이라는것이 되는데 사상은 태양(양에서 양으로), 소음(양에서 음으로), 소양(음에서 양으로), 태음(음에서 음으로)으로 이루어 져 있으며, 사상이 다시 음과 양으로 분화되면 천지의 생성과 만물의 변화를 나타내는 팔괘가 되게 된다. 아래에서 말 하겠지만 태극품새는 이 팔괘에 기본을 둔 품새이다. 이러한 태…(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