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티 리포트,블레이드 러너 영화감상문

무드오르간이나 모조동물등은 영화에서 사라진 것을 볼수 있습니다. (모조동물의 경우 올빼미가 나오긴 하는데, 영화에서 기계적인 모습을 표현한 것은 없음) 소설에서 영화라는 매체로 옮기다보니, 일단 영화에서는 시간이라는 것이 걸리게 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소설에서는 나오는 부분이 영화에서는 안나오는 지도 모릅니다. 소설에서 진짜 동물은 그 시대의 정상적인 사람에게는 필수품처럼 있어야 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소설의 주인공인 데카드 역시 진짜 동물인 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양은 파상풍으로 죽게 되고 결국 그것과 똑같이 생긴 모조양을 사다가 키우게 됩니다. 다른 이웃들 모르게 말이죠... 전기양이란 것이 진짜 동물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진짜 동물로 생각하는 그러한 것으로 나오게 됩니다. 안드로이드는 인간을 위해 많은 것을 해주었지만, 인간에게 안드로이드는 마치 도구로밖에는 생각되어지질 않습니다. 원작 소설의 제목인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 가’에서 생각해보면, 안드로이드들도 비록 기계이긴 하지만, 마치 진짜 인간인 것처럼 생각해주길 바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러한 모습은 영화에서도 그대로 나옵니다. 영화 속의 리플리컨트들은 지구속으로 파고들어 마치 그들이 인간들과 더불어 사는 모습이 나옵니다. 또한 영화 속에 리플리컨트인 로이가 J.F 세바스찬의 집에가 체스를 보다 J.F 세바스챤이 그들에게 무언인가 보여 달라고 했을 때 로이가 말합니다. ‘컴퓨터가 아냐, 세바스챤. 우린 육체야’, 또한 프리스가 곧바로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그들이 기계, 즉 컴퓨터가 아니라 그들은 그들 스스로 인간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리플리컨트들은 인간처럼 오래살기 위해 그들의 창조자인 타이렐을 만나고자 합니다. 하지만 결국 타이렐을 만나도 그들이 원하는 것은 이룰 수가 없고, 결국 그들은 데커드에게 폐기되고, 마지막으로 로이는 수명이 다해 죽습니다. 영화에서 로이가 마지막에 데커드를 살리고 숨을 거두는 장면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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