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정치경제학
I. 정치와 경제
1. 정치경제학의 기본 관심사: 정치의 경제에 대한 책임문제
(1) 정치는 경제적 영역 즉, 인간의 필요(want)를 충족하는데 개입할 것인가 말 것인가? 혹은 어떠한 부분의 필요를 충족할 것인가? 정치가 경제적 영역에 대해 어느 정도 개입할 것인가? 말하자면 경제적 활동들을 사적인 경제행위자들의 손에 놔둘 것인가? (주택, 의료, 교육, 사회간접자본--도로, 항만, 공항, 혹은 사회복지 등).
(2) 정치경제학에 대한 논쟁들은 크게 두 가지의 문제점.
1) 시장의 자기조절 메카니즘은 과연 성공적으로 기능하는가?: 경제에 대한 정치적 개입이 과연 주어진 여건 혹은 물질적 조건하에서 인간의 필요를 충족시키는가 혹은 저하시키는가? --- 정치와 경제는 별개의 메카니즘인가 아니면 서로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가? 정치의 영역을 떠난 자기조절적인 시장이란 과연 효율적으로 기능하는가?
2) 공적인 목적과 사적인 이익의 관계란 무엇인가? 과연 국가의 목표란 사적인 이익에 봉사하는 것인가 혹은 시장이 인간의 이익에 봉사하는데 실패하였을 경우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개입할 것인가? 사적인 이익은 어떻게 공적인 목적에 부합되도록 구성될 수 있는가?
(3) 정치경제학 이론들은 1) 사적인 이익의 본질과 목적, 2) 인간의 자율성이 갖는 의미와 범위, 3) 교환의 계약이 암시되는 자유의 본질, 3) 공적이고 집단적인 삶의 의미와 중요성, 4) 그리고 본질적으로 인간을 보다 큰 단위의 집단에 연계시키는 방법의 종류 등의 문제들에 대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
(4) 이론들은 정치(politics)와 경제(economics)에 대한 각기 다른 정의를 담고 있고 이러한 차이점들은 전혀 다른 함의를 지니는 정치경제학을 낳는다. 정치우위론과 경제우위론의 문제(deterministic models vs. interactive mod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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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념: 정치와 경제
(1) 정치의 개념
1) Harold Lasswell: who gets what, when, how?
2) Morgenthau: the struggle for power
3) Schattschneider: the art and science of goverment, the socialization of conflict
4) Dahl: patterns of power, rule and authority
5) Eastern: The science of the state, the authoritative allocation of values
6) Schmitt: pure conflict as in us against them
7) Crick: the conciliation of conflicting interests through public policy
일어나는 일만 정치로 간주하는 정의. 정부란 한 국가의 공식적인 정치적 기구 즉, 그 제도, 법, 공공정책, 그리고 주요 행위자들을 지칭한다. 따라서 정치란 정부의 행위 -- 과정 그리고 구조 등을 지칭.
정치란 조직, 규칙, 그리고 행위자라는 측면에서 정의됨. 조직이란 상대적으로 구체적인 구조들 즉 사법부, 입법부, 행정부 정당. 그리고 규칙이란 정치과정 속에서 채택되는 과정과 전략은 물론 권리와 의무 등을 지칭하는 바 기본적으로 헌법에 규정되어 있다. --- 정부의 형태, 선거법, 권력의 분배, 연방제(권력의 지역적 분배) 그리고 정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포함.
2) 문제점: 정부 내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정치인가? 개인적 혹은 경제적 일들. 정부 외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비정치적인가? 이익집단, 미디어, 정치적 사회화과정 선거운동... 혹은 사회적 연합, 노동운동
(3) Politics as public life
1) 정의: 정치란 공적인 영역이고 경제란 사적인 영역이다.
2) 공적인 영역이란 무엇이고 사적인 영역이란 무엇인가? 철학적인 문제 그러나 John Dewey가 정의하듯이 두 사람 사이의 거래관계가 두 사람을 넘어선 결과를 가져올 때 그것은 공적인 영역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일견 신고전학파가 제기하는 externality와 유사한 듯이 보이나 사실을 그것보다 더욱 광범위한 개념이다.)
(4) Politics as the authoritative allocation of value
1) 정치와 경제는 둘 다 희소한 자원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정의된다. 단지 경제란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교환행위를 전제로 하는 반면 정치는 권위적 관계를 포함한다.
2) 이러한 정의의 장점은 국가는 물론 국가 이외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관계들을 포괄할 수 있으면서도 “권위적인”이라는 표현을 포함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국가를 정치의 가장 중요한 영역으로 제시하는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