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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위분류제와 계급제의 관계
Ⅰ. 서론
직위분류제란 공무원이 담당하는 직무의 성격을 기준으로한 공직의 분류방식을 말한다. 직위분류제는 각 직위에 부여된 직무의 종류와 난이도 및 책임도를 기준으로 공직을 종적?횡적으로 분류하는 방식을 말하며, 계급제란 일하는 사람의 특성을 기준으로 계급을 만들어 공직을 분류하는 방식을 말한다. 즉 계급제란 공무원을 개개인이 가진 자격?능력?신분 등의 우열에 따라 계급을 만들어 구분하는 방식이다.
현재 모든 국가들은 직위분류제와 계급제를 이념형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는 않고 직위분류제적 요소와 계급제적 요소를 혼용하고 있으며 다만 그 정도상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여기서는 양제도의 특성을 상대적으로 비교하여 보겠다.
Ⅱ. 직위분류제와 계급제의 상대적 관계
(1) 조직내의 인사이동
계급제와 직위분류제는 모두 조직 내의 인력이동을 다소 허용하고 있지만, 계급제하에서 훨씬 더 융통성 있게 이루어 질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계급제에서는 직무성격에 관계없이 이동 또는 승진할 수 있지만, 직위분류제에서는 직무 성격을 기준으로 직위를 분류하고 이에 따라 공무원의 자격요건을 규정하고 있어 직무성격이 다른 직위로의 이동은 곤란하다.
(2) 보직관리
직위분류제는 각 직위의 의무와 책임, 직무수행의 곤란성, 그리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등의 요건을 명확하게 규정하기 때문에 계급제에서 보다 보직관리를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합리화 할 수 있다.
그러나 계급제 아래서는 직위분류제의 경우와 같이 정확성과 합리성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융통성 있는 보직관리로 인력활용의 효율성은 있을 수 있다.
(3) 보수
보수를 결정할 때 직위분류제는 책임의 경중, 직무수행의 난이도에 따라 합리적으로 책정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지만, 계급제에서는 공무원의 보수가 실제의 직무수행이 아니라 개인의 자격에 비추어 기대되는 직무수행능력에 따라 보수가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
(4) 조직계획
조직계획에 있어서 직위분류제는 단기…
조직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