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공동소유
Ⅰ. 공동소유의 의의
하나의 물건을 2인 이상의 다수인이 공동으로 소유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민법은 공동소유의 형태를 공유(제262조 이하), 합유(제271조 이하), 총유(제275조 이하)의 세가지로 규정하고 있다.
Ⅱ. 공유
물건이 지분에 의하여 수인의 소유로 되는 것을 말한다(제262조 1항). 하나의 물건을 수인이 공동의 소유로 한다는 의사의 합치에 의하여 공유가 성립할 경우 공유자는 공유등기를 하여야 한다(부동산등기법 제44조, 제89조). 공유지분도 등기하여야 하며, 등기하지 않을 경우 그 지분은 균등한 것으로 추정된다(민법 제262조 2항). 법률의 규정에 의해 공유가 성립하는 경우는 상속인이 수인인 경우(제1006조)가 있다.
1. 지분
각 공유자가 목적물에 대하여 가지는 소유의 비율이다. 공유자는 그 지분을 처분할 수 있다(제263조). 따라서 다른 공유자의 동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공유자가 그 지분을 포기하거나 상속인 없이 사망한 때에는 그 지분은 다른 공유자에게 각 지분의 비율로 귀속한다(지분의 탄력성; 제267조). 공유부동산이 원인 없이 타인명의로 등기되어 있는 경우에는 공유자 1인은 단독으로 그의 지분권에 기하여 전체에 대한 말소등기를 청구할 수 없다. 그러나 공유물에 관하여 제3자가 침해를 가하고 있는 경우 각 공유자는 지분권에 기한 물권적 청구권으로서 제3자에 대하여 반환청구권 내지 방해배제청구권을 단독으로 행사할 수 있다. 방해배제의 청구 및 반환청구가 보존행위에 속하기 때문이다. 판례에 따르면 이때 공유자 1인은 자기에게 물건 전부의 인도를 청구할 수 있다고 한다.
2. 공유관계
공유자는 공유물의 전부를 지분의 비율로 사용?수익할 수 있다(제263조). 즉 전부를 사용할 수 있되, 그 사용?수익은 지분에 의하여 제약…
3. 공유물의 분할
Ⅲ. 합유
Ⅳ. 총유
Ⅴ. 준공동소유
전형적인 것으로는 동업계약과 계가 있다. 합유자의 권리는 합유물 전부에 미친다(제271조 1항 후단). 합유물을 처분 또는 변경하려면 합유자 전원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제272조 본문). 그러나 보존행위는 각자가 할 수 있다(제272조 단서). 합유지분이란 합유물에 대한 합유자의 권리를 말하는 것으로 이는 합유물 전부에 미친다(제271조 1항 후단). 합유자는 전원의 동의 없이 합유물에 대한 지분을 처분하지 못한다(제273조 1항). 또 합유자는 조합이 존속하고 있는 동안은 합유물의 분할 역시 청구하지 못한다(제273조 2항). 합유관계가 종료하는 것은 합유물의 양도로 조합재산이 없게 되는 때와 조합체의 해산이 있게 되는 때이다(제274조 1항). 조합체의 해산으로 합유관계를 종료하게 되면 합유물을 분할하게 되는데, 그 분할에는 공유물의 분할에 관한 규정이 준용된다(제274조 2항).
Ⅳ. 총유
법인이 아닌 사단의 전원이 집합체로서 물건을 소유하는 공동소유형태이다(제275조). 총유재산으로 인정되는 것은 종중재산, 교회재산, 촌락단체의 재산이 있다. 총유물의 사용?수익은 각 사원에게 권능이 분속되지만, 그 행사는 정관 기타의 규약에 따르며(제276조 2항), 총유물의 관리 및 처분은 사원총회의 결의에 의한다(제276조 1항). 보존행위는 각 사원이 총회의 결의를 얻어 단독으로 보존행위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총유물에 관한 사원의 권리?의무는 사원의 지위를 취득?상실함으로써 취득?상실된다(제277조).
Ⅴ. 준공동소유
소유권 이외의 재산권(지상권?지역권?전세권?저당권?주식?사채?저작권?특허권 등)을 수인이 공동으로 소유하는 법률관계를 말한다. 준공유?준합유?준총유의 세 종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