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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소비자와 여가수요
먼저 여가수요에 있어 가장 주요한 변수 중의 하나는 여가시간과 관련된 것으로 일과 후, 주말, 연중, 또는 전생애 기간이 이에 포함된다. 여가시간 외에도 사회경제적인 요소와 기타요소가 여가수요의 수준과 유형에 영향을 미친다. 많은 여가활동은 토지와 수면 공간을 필요로 하며, 또 어떤 스포츠는 이에 필요한 자연자원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는가에 따라 성장이 좌우된다. 다음에서는 여가의 세 가지 특정 영역에서 여가활동의 양과 유형에 대해 고찰해 보기로 한다. 이 세가지 영역은 스포츠, 예술, 그리고 휴가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여가활동의 수요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대중매체의 역할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살펴보게 될 것이다.
여가시간
우리들 모두는 어느 정도 여가시간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의 여가시간은 노동과 기타 의무적인 일에 소요되는 시간이 어느 정도인가에 달려있다. 여가자원에 대한 높은 수요수준이 짧은 시간에 생겨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여가시간을 더 많이 가질수록 보다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요구하게 된다. 따라서 평균 여가시간에 지금까지 일어난 변화와 예상되는 변화는 여가수요에 대한 평가와 관련이 있다. 이러한 변화는 주로 주당 노동시간의 길이, 연간 노동일, 노동생활 등에 영향을 미친다.
20세기 초 주당 52~54시간의 노동시간은 수작업 노동자에게 일반적이었으며, 제1차 세계대전 이후 48시간으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노동시간은 1920년대와 1930년대에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야 주당 44시간으로 줄어들었다. 그 후 계속하여 노동시간이 조금씩 줄어들어 현재 대부분의 산업노동자들은 주당 40시간을 노동하고 있다. 제2…
여가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는 휴가의 길이에 의해 결정된다. 최근 몇 년간 두 가지의 사회적 추세가 결합하여 평균 노동생활의 길이를 단축시키고 있다. 젊은 사람들은 정규교육과정에 더 오랫동안 남아 있으려고 하며, 퇴직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 노동생활의 길이는 좀더 안정된 취업기회와 보다 영구적인 기혼여성의 노동패턴으로 아마도 약간 증가하였을 것이다. 이러한 추세들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확대된 정규교육과 조기퇴직은 노동생활을 단축시키게 될 것이며, 상당한 안정된 기혼여성의 노동은 평균 노동생활을 연장하게 될 것이다.
이상의 논의를 기초로 여가시간에 대한 현재와 미래의 추세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최근 몇 년간 실제 주당 노동시간은 매우 적은 감소율을 보여왔으며, 이에 대해 급격한 변화를 기대할 근거는 아무것도 없다. 둘째, 노동생활의 길이는 남성의 경우 점차 감소되어 왔으나, 여성의 경우는 다르다. 이에 대해서도 더 급격한 감소가 예상되지는 않는다. 셋째, 가장 큰 변화는 연간 유급휴가의 증가에서 보여져 왔는데, 이러한 추세는 미래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여가혁명과 같은 것이 일어난다면 해외휴가를 포함하여 보다 오랜 기간동안 집에서 멀리 떠나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게 될 것이다.
여가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다양한 여가 및 레크리에이션 경험에 대한 수요는 현재의 여가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수요와 공급측면을 동시에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 산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즉 사람들이 어떤 여가를 원하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은 종종 그러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가시설이 존재하거나 그러한 경험이 가능한 다음이다. 많은 요인들이 여가 수요의 수준과 유형에 영향을 미치며, 여기서는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다음의 여덟 가지 요인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이 여덟 가지 요인에는 유용 가능한 시간, 비용의 측면에서 가처분소득, 직업 또는 계층, 교육수준, 자동차 소유, 생애주기의 단계, 인구적?지리적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