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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中小企業의 生存戰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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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문제제기)】: 과감한 중소기업 정책의 필요성
우리경제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가장 심각한 현안 중의 하나는 바로 중소기업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중소기업은 대부분 규모가 영세하고 자금력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대기업에 의존적인 생산 활동을 유지하고 있어서 경기침체기에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과 같이 경제가 어려운 때일수록 그 피해는 중소기업에 집중되기 쉽다. 금융사정이 어려워지면 상대적으로 신용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타격을 주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취약하게 만든다. 대기업보다 높은 고금리와 불리한 융자조건으로 중소기업의 타격은 더욱 증가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실업자를 줄이고 고용을 늘리기 위해서 그리고 우리 경제의 밑바탕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도 중소기업 육성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중소기업이 없는 경제는 주춧돌이 약한 건물과 같으며, 중소기업이 취약한 경제는 그 만큼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선진국들은 중소기업을 기술혁신과 유연성에 탁월하여 안정 성장을 이루는데 필수적인 구성체로 인식하고 있다. 이는 첨단기술과 고부가가치에 기반을 둔 고도화된 산업구조를 갖추기 위해 경쟁력 있고 활력 있는 다수로서 중소기업을 인식하여야 한다는 사실이다.1) 이처럼 현대에 있어서 중소기업은 중요한 사회경제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안정 성장 기반에 기여하는 바가 지대하므로 선후진국을 막론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은 주요 당면 중책 …
【본론 1】: 새로운 중소기업 정책의 시급성
【본론 2】: 해외 중소기업은 왜 강한가?
스위스의 중소기업 :‘강소국의 파워’
동화적 이미지의 스위스는 고급첨단기술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작지만 작은 나라’로 변신했다. 이렇게 스위스가 강소국으로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일까? 스위스하면 대부분 정밀기계산업에서 세계최고라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학생들 사이에도 롤렉스, 피아제, 스와치 시계 하면 최고의 명품으로 쳐주지 않는가. 스위스는 원자재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내수시장이 좁아 제품을 밖으로 내다팔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기업들은 일찍이 가격 싸움을 포기했고 틈새시장에서 최고 제품, 최고 품질로 승부를 걸었다. 전 세계에 공급되는 볼펜심의 80%가 스위스 동남부 루가노에 위치한 정밀기계회사 미크론 아뇨 공장에서 제조한 기계로 생산된다. 볼펜심 제조는 볼펜 끝에 직경 0.3㎜의 조그만 볼펜 알을 조립해 넣는 초정밀 작업으로 0.02㎜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다. 대당 2억 7,000만원 하는 볼펜심 제조기를 연간 100대 생산하며 전량 수출한다. 그리고 스위스에는 자동차 공장은 없지만 최고 품질의 자동차 부품을 만들어 BMW, 포드 등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에 납품하는 회사가 많으며 선박회사는 없어도 선박 엔진에 관한 한 세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한다. 스위스인들은 “독일이 머리카락을 만들면 우리는 거기에 구멍을 뚫는다”라고 말한다. 침대, 기계 역시 스위스의 고특가화 전략이 성공한 분야이다. 스퓰사는 종업원 550명으로 세계 매트리스 시장의 60%를 장악한 회사로, 미국의 시몬스사도 무릎을 꿇었다. 침대기계의 부품은 300개 밖에 안되는 중소기업형 산업으로 침대 메이커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데는 기동성 있는 중소기업이 유리하다. 미국에 현지공장이 있고 지난해 생산 제품의 98%를 수출했다. 한국의 모나미, 문화연필도 미크론 사 제품에 의존한다. 그리고 에이스침대 등 한국침대 업체 90%가 스퓰사에 달러를 바치고 있다. 이와 같은 스위스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