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회계원리] 경영자의 의사결정범주와 의사결정유형별로 필요한 관리회계정보

관리회계는 기업의 재무적 자료를 기본으로 경영자의 특수한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의사결정목적에 맞게 가공, 해석하여 제공하는 전 과정으로 기업의 역사적, 미래적, 경제적 자료를 처리하여 경영자가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경영자를 돕는 것이 그 목적이다.” 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처럼 경영자로 하여금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모든 재무적, 회계적 정보를 모두 관리회계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관리회계에 이용되는 기본 자료는 주로 재무회계에서 작성되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등과 같은 재무제표를 활용하며, 기업의 경영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과거와 미래의 모든 재무정보를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관리회계가 기업의 내부 이해관계자인 경영자에게 관리적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회계정보와는 상대적으로 미래 지향적이고, 일반적 기준이나 형식이 없으며,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회계원칙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보 자체가 정확하고 부정확한 것에 대한 판단보다는, 경영의사결정에 적합성과 정보의 신속성이 보다 중요한 과제가 된다.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