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Ⅰ.서론, , Ⅱ.본론, , 1. 겉모습과 실재의 개념 , , 2. 야수로의 변신, , , , Ⅲ.결론, , FileSize : 44K
본문/내용
말이나 생각 자체는 누구나 알듯이 실재한 사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세계를 구성하면서 진실을 왜곡시킬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사물에 이름 붙이기를 해보면 이 사실을 알 수 있는데, 방 안에는 여러 가지 사물이 있는데 이름을 붙이지 않고 보면 한 공간에 함께 있습니다. 그러나 책상, 책, 찻잔, 시계, 전화기 등으로 이름을 붙여보면 개개의 사물로 인식되어 각기 통하지 않고 분리된 독립체로 나타난다. 왜냐하면 말은 '타자를 부정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가을은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은 '가을은 아름답지 않다'는 뜻을 배제하고 있는 것과 같다. 이 생각이 장미, 아름다움이라는 배타적 실체를 갖게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이름은 사물을 분리시키고 독립된 실체가 있게끔 하는 역할을 한다. 생각도 마찬가지로 생각으로 명칭을 붙여도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것은 말이나 생각이 인식(앎)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말하고 생각한 이미지와 실재의 이미지를 동일시하는데. 때문에 생각인 대상을 닮았다는 것은 말이나 생각은 이미 실재와 다르게 왜곡되고 조작된 이미지, 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