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독도를 통한 올곶은 역사 찾기

분명 한국의 영토였다. 역사적으로는 물론이고 ‘평화선’이라는 법적장치가 존재한다. 그러나 민족영토에 대한 의식과 국민을 두려워하는 기본자세가 결여된 상태에서는 결국 지켜내지 못하고 고스란히 살점을 떼주고 있다. 국가의 주인 아니, 영토의 주인인 민족혼 그리고 이를 담는 그릇인 국민의 허락없이 맘대로 영토를 조물락거리는 한심한 정부. 일본정부가 독도를 노리는 이유는 단순히 땅덩이를 늘리려는 ‘땅따먹기’에 있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독도주변 해역이 황금어장이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그밖에 독도가 세계적 지질유적이라는 점,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역할, 주변 해역에 천연가스층이 존재한다는 것들이 독도의 가치를 드높여주고 있는 것이다. 물론, 빼어난 경관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일본이 이처럼 중요하게 여기는 독도이다. 하물며 고유영토로 간직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더 말해 무엇하랴. 그러나 한국정부, 왜 한발 물러서 있는가. 왜 당당히 나서서 겨뤄보지 않고 있는가. 다시 언급하지만 독도의 경제적 가치도 가치려니와 정작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한민족의 공동자산이자 이곳을 지키고자 일생을 바…(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