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明代의 詩論, (1) 宋濂, (2) 高棅의 唐詩品彙, (3) 李東陽의 格調說, (4) 錢謙益 , , FileSize : 50K
본문/내용
1. 明代의 詩論
明代에는 황제의 전제체제가 확립되고 그에 따라 엄격한 사상적, 이념적 통제가 시행된 시기이다. 오랜 기간 동안 元의 지배 하에 있었던 까닭에 明은 건국 이후 元의 영향에서 벗어나 이전 한족의 문화를 회복하는 데 정책의 역점을 두었다. 그 결과 사회의 모든 분야에 있어 復古主義적 기풍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이는 시의 경우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 때문에 明代의 사대부문학을 대표하는 詩文의 경우 비록 작가의 수와 작품의 분량에 있어서는 唐宋의 詩文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몇 배가 넘었지만 문학적 성취나 가치는 이전 시기의 그것을 뛰어넘지 못하고 과거의 것을 답습하는 수준에 머물 따름이었다. 明初에 복고주의적 경향의 대표적 인물로는 宋濂, 高棅, 李東陽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모두가 漢文化 회복의 이상을 지니고서 시에 있어서 일정한 시대를 고집하지 않고 漢代에서 宋代에 이르는 모든 옛 시의 형식과 정신을 본받으려 했던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