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원론] 임원보상관리사례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는 기업지배구조 하에서는 필연적으로 ‘본인-대리인 관계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본인은 기업의 소유자인 주주이고 대리인은 기업을 경영하는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임원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에는 대리인인 임원의 업무수행을 감시하고 직권을 남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에 중점을 둔 임원관리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적절한 보상을 통해 임원이 기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새로운 흐름이 등장하였다. 이러한 변화의 타당성을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찾을 수 있다. 보상에 관한 경제학 모형은 일반적으로 높은 성과는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며, 이는 대리인의 효용을 감소시킨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대리인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성과가 좋을수록 보다 높은 보상을 지급하는 보상 시스템(reward system)을 마련함으로써 대리인의 효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황인태, <경영자 보상과 동기부여 효과>, <<한국기업의 이해와 과제>>, 삼성경제연구소, 1998, p. 257. 현재의 임원보상관리에 관한 연구는 전반적인 이론과 구조, 그리고 효과에 대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각 기업별 사례보다…(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