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난 전문적인 소설들에 약하다. 내 자신이 쉬운 것을 선호하기 때문인지, 어려운 것을 싫어하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언가를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쓰여진 글들 중에서 스토리가 있지 않은 것은 쉽게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하지만, 이 책은 의외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문 서적에서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느낌인 만큼 이 글이 특별히 재미있다거나, 흥미롭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었다.
소설은 읽는 과정은 재미있고 달콤한 반면, 그 결과의 여운은 오래가지 않았지만, 이 슈마허의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책은 다 읽어보았다는 점에서 거기서 느낀 여운이 오랫동안 가슴속에 남을 것 같다. 고전을 읽었다는 점 때문일까? 아닐 것이다. 지식에 대한 욕구가 조금이나마 확연하게 충족되었음이 아닐까하고 생각해 본다.
더군다나 요즘 같이 한 도시가 기형적으로 거대하게 팽창했을 때 빚어지는 수많은 심각한 현상들이 나타나는 시기에 교통, 주택, 교육, 공해, 취업,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점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없는 걸까?
슈마허의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1970년대부터 드러나…
난 전문적인 소설들에 약하다. 내 자신이 쉬운 것을 선호하기 때문인지, 어려운 것을 싫어하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언가를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쓰여진 글들 중에서 스토리가 있지 않은 것은 쉽게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하지만, 이 책은 의외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문 서적에서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느낌인 만큼 이 글이 특별히 재미있다거나, 흥미롭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