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0. 들어가며, , 1. 식민주의를 보는 다양한 시각, (1) 민족주의적 시각, (2) 문화제국주의, (3) 탈식민주의의 관점, (4) 파농의 탈식민주의, , 2. 식민성의 극복을 위하여, , 3. 나가며, FileSize : 48K
본문/내용
우리는 지금까지 문화적 영역속의 식민성을 고찰했다.
뜬금없는 얘기를 해보자면, 세계를 문화적인 틀로써 이해하고 분석한다는게 참 어렵고 모호한 일임을 절감한다.
우리는 문화담론의 과잉 속에 살고 있다. 문화는, 어디를 가든 접하게 되는 용어이자 어떻게든 만나고 취하게 되는 일상의 영역이다. 오늘날의 우리는 모두가 나름의 문화들을 어떠한 방식으로든 항유하고 있고, 그들이 모여 일련의 조합과 현상들을 만들어낸다. 취향의 다원화, 흔히 들을 수 있는 현대사회의 현상적 특징이다.
하지만 정작 그것들이 가지는 의미들은 보이는 만큼 그렇게 ‘쿨’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우리의 취향들은 어느만큼 일방적인 담론속에, 획일적인 소비의 형태로만 구성된다. 취향의 ‘구성’. 상품화라는 딱지를 붙이고서만 문화라고 이름지어질 수 있는 이 거대한 틀. 어떻게 보면 본다면 문화 담론의 과잉 속에, 정작 ‘문화’는 없다.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으레 붕뜬 것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거기에서 본다. 취향의 구성은 참으로 구조적으로, 전사회적인 형태로 이루어지는 반면, 그러한 취향의 발현은 내면적인 형태로, 아주 은밀하게 드러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