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교육에 대하여

예술이란 무엇인가? 에 대하여 그리스 이후 많은 철학자나 사상가들이 여러 학설을 제창하였으나 명확한 개념은 아직 없다. 크로체(Benedetto Croce : 1866 - 1952)는 유희로, 니체(F W Nietsche, 1844 - 1900)는 권력의 의지로, 프로이드는 원망의 달성으로, 톨스토이는 감정의 전달로, 베르그송은 직관으로, 듀이와 화이트해드(A. N. Witehead, 1861 - 1947)는 도구로, 모리스는 가치의 표현으로 예술을 표현했지만, 그것이 수량적으로 측정이 불가능한 추상개념인 한 완벽한 정의가 내려졌다 할지라도 시간적, 공간적 변천과 함께 여백이 수반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인간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예술은 지적 추구는 아니지만 지적 생활에 필요하고 종교는 아니지만 종교와 함께 발전하다. 랭거(Susanne Langer)는 그림, 조각, 건축, 무용, 음악, 문학, 연극, 영화의 총체적 개념인 예술을 인간 감정을 표현하는 ‘지각할 수 있는 형식’을 창조하는 행위로 규정한다. 여기서 감정이란 단어는 감각, 지각, 정서의 모든 의미가 적용되는 것으로, 지각되어지는 모든 것에 적용된다(Langer, 1971). 예술을 감각적인 형식의 창조라기 보다 지각할 수 있는 형식의 창…(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