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 소설은 우선 소재면에서 굉장히 독득하다고 생각된다. 이미 고인이 돼버린 장군의 내면세계를 저자는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잡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듯 느껴진다. 과거의 실존인물을 그것도 총등학생도 알고 있는 위인을 끌어내는 것이 작가로써는 많은 부담이 됐을법하기도 한데 이순신의 내면을 마치 현미경으로 들여다 본 것처럼 소설은 잘 풀어나가고 있다.
때론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한 착각이 들기도 할 정도로, 때론 보이는 죽음과 보이지 않는 죽음의 중간에서 고립되어 있는 이순신의 내적 변화와 심경을 작가 특유의 긴장감 감도는 문체로 기탄 없이 풀어나간 문장들에 놀라움을 느낀다.
소설은 임진왜란의 명랑해전부터 이순신 장군의 죽음을 맞이한 노량해전까지 3년 정도의 기간을 묘사하고 있다. 그의 치밀함과 내적,외부적 갈등, 왜적과의 해상전투등이 잘 묘사되어 있으며 긴장감과 함께 더불어 장군의 온화한 면까지 보여 주는것을 작가는 놓치지 않고 있다.
노량해전에서 이순신장군의 죽음을 묘사한 부분이 왠지 가벼울 정도로 쉽게 표현되어 아쉬움도 남긴다. 책은 부록으로 <난중일기>에 나오는 인물들의 간략한 소개와…
이 소설은 우선 소재면에서 굉장히 독득하다고 생각된다. 이미 고인이 돼버린 장군의 내면세계를 저자는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잡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듯 느껴진다. 과거의 실존인물을 그것도 총등학생도 알고 있는 위인을 끌어내는 것이 작가로써는 많은 부담이 됐을법하기도 한데 이순신의 내면을 마치 현미경으로 들여다 본 것처럼 소설은 잘 풀어나가고 있다.
때론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한 착각이 들기도 할 정도로,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