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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영(Knowledge Management)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민간기업에서는 지식경영을 통해 이룬 성과를 앞다투어 소개하고 있다. 적용 범위는 굳이 첨단 산업뿐만 아니라 사무장비, 국방, 건설 부문까지 망라한다. 이제 지식경영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한다는 사실에는 이론의 여지가 거의 없는 듯 하다.
그렇다면 정부기관을 포함한 공공기관에서도 민간의 지식경영 방식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을까? 민간 부문에서 얘기되고 있는 지식경영의 성공 변수가 공공기관에서는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 본 이슈페이퍼에서는 국내외 민간 및 공공의 지식관리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답을 살펴보고자 한다. ‘지식경영’이라는 용어 대신 ‘지식관리’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이유는 지식경영은 경영이라는 목표를 위해 지식관리라는 수단을 활용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지식관리는 정치, 행정 등 각 분야의 고도화를 위해 적용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지식정치, 지식행정 등으로 불리워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