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이란 무엇인가 ?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은 20세기초 원자차원의 미시적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시작된 학문으로 현재 자연과학의 많은 부분을 효과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는 물리학 이론입니다. 역학적으로 보면 양자역학은 1900년 플랑크(M.Plank)가 흑체의 복사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양자가설을 도입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양자가설이란 에너지가 연속성을 갖고 있다는 종래의 생각을 거부하고, 불연속적으로 존재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는 1905년 아인슈타인의 광전효과를 설명하는데 사용되었고, 그후 보어(N.Bohr)의 원자모형 에도 적용되었습니다. 그결과 그 때까지 파동이라고 믿어졌던 빛이 광자라는 불연속적 에너지 알갱이의 집합으로 추정되었죠. 또 이개념이 발전, 모든 물질이 입자와 파동의 두 성질으 가지고 있다는 드브로이(L.V.DeBroglie)의 물질파 개념을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