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 효과

Hall 효과는 1879년에 Johns Hopkins 대학에서 로우랜드 지도 아래 공부하던 E.H. Hall 에 의해 발견되였다. 그 당시에는 아무도 금속내의 전도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였으며, 전자 그 자체도 몰랐었다. 이 결과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일반적으로 “홀 전압” 의 부호는 음전하 운반자에 의한 전도와 일치하였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다. 이 효과에 대한 완전한 이해는 그의 발견이 있은 뒤 50년만에 금속의 양자이론과 더불어 이루어졌다. 전류가 전도체 혹은 반도체 내에 흐르고 있을 때 자장을 전류에 수직하게 가하면 전류와 자장이 있는 평면에 수직한 방향에서 재료를 통해 전압이 발생된다. 이 전압을 Hall 전압이라 부르며, 그러한 현상을 “Hall 효과”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