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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하면 나는 일정한 장소에 인위적인 힘을 가하여 물을 저장하여 수자원을 관리하는 곳이라고 줄곧 생각하여 왔다. 그런데 요즈음 가장 문제가 되는 댐이 있다. 영월 댐이다. 이 댐에 대한 환경 단체와 정부와의 갈등이 생긴 것이다. 나는 환경 단체에 편을 들고 싶다. 아니 영월댐 건설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다.
우선 영월댐을 건설하는 곳은 석회 동굴과 같은 많은 자연 자원들이 있다고 한다. 석회 동굴은 빗물에 의해 형성되었다. 그것도 1~2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수백년 이상 있어야 형성되는 것이라고 한다. 특히 그 중에서도 백룡동굴은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그런데 이 백룡 동굴은 영월 다목적 댐이 건설되면 이 백룡 동굴이 침몰된다고 한다. 백룡 동굴에는 다른 석회 동굴에서 볼 수 없는 희귀한 구조의 석순, 석주, 종유석 등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 세상에서 한 종류의 물건이 숫자가 적어지는 것은 그 남겨지는 물건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즉 백룡 동굴이 댐에 의해 침몰되면 우리의 소중한 자연 문화재도 침몰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