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와 가난한 아빠를 읽고

지금 나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경제력이 다른 어떤 요소보다 중요하다고 인식되는 사회... 그러기에 대부분의 사람들 (물론 나도 역시) 돈이 많기를 그러니까 부자가 되기를 원하고, 돈에 대한 생각들-걱정이나, 계획등등-을 항상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는 아직도 옛 유교적인 인습이 사회 전반에 깔려 있어 겉으로는 돈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지 못하게 하고 그러면서 실제로는 돈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매우 이중적인 사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아직도 실제로 돈에 대해 제대로 인식조차 하지도 못한 채 마냥 돈을 동경하고 쫓아가고 있으며, 그래서 최근 아니, 꽤 오래 전부터 나라 경제에 모순이 속속히 들어나고 있는 것이다.